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경상북도 영덕군 소재 영덕 풍력발전단지에는 신재생에너지의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이 있다.
영덕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인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력발전단지, 공원 등을 연계해
자연과 관광휴양, 신재생에너지 교육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동해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단순히 보기만 하는 전시관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물이 주로 설치돼 있어 쉽고, 재미있게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과 유용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전시관은 제로룸, 영덕속으로, 환영의공간, 푸른 바람이전의 에너지 꽃씨,
땅의 힘을 느끼는 씨, 태양의 힘으로 자라는 잎, 움직이는 물로 튼튼해지는 줄기,
창포와 공기에서 얻는 힘, 푸른바람의 힘 만개한 에너지꽃, 에너지의 푸른신호등
영덕 등 전시물품별 테마로 나뉘어있다.
대표적인 체험물 중 하나인 ‘에너지 꽃씨, 싹이 나다’는 태양열발전의 집열과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코너로, 관람객이 미션카드를 작동모형에 넣은 뒤 돋보기를 상하로 움직여
센서에 맞추면 씨앗의 새싹이 스템프에 찍혀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에너지 꽃씨, 잎과 줄기를 키우다’ 코너는 OX퀴즈를 풀어보면서 태양열·태양광에너지와
관련된 궁금한 내용을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다.
이밖에도 지구 내부의 지열을 느껴 보고 지열발전의 원리를 배우는 ‘지구내부 지열체험’,
풍력발전기를 직접 작동해보는 ‘미래의 에너지 천국’, 파력·소수력 발전 체험코너 등
다양한 전시물품이 설치돼 있다.
전시관은 특히 바다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동해 바다의 모습을 한눈에
담아둘 수 있도록 전시관 옥상에 전망대와 망원경도 설치해, 아이들과 가족뿐만 아니라
연인들에게도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전시물품 외에도 영덕의 청정자연을 느끼며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창포욕 체험코너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글자료 : 전기신문 김병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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