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297) 썸네일형 리스트형 [건축비평] 合.求.助 2023.9 [건축비평] 合.求.助 2023.92023. 9. 15. 10:32ㆍ아티클 | Article/칼럼 | Column Architecture Criticism Analyst, Listener, Assistor 전경 © 배지훈 2000년도였을 것이다. 지는 건축설계에 종사하는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그중 한 가지 질문이 ‘기피하는 사람이 누구냐’였다. 선두는 건축주와 공무원이었다. 의외였다. 공무원이야 감독자로 만나니 그럴 수 있다지만, 건축주는 일감을 준 사람이 아닌가. 그건 아마 고마운 존재이면서도 누구보다 깊이 관여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간섭자여서가 아닐까. 천사이자 천적인 것이다. 공교롭게도 이번에 리뷰하는 프로젝트의 건축주는 공무원이다. 不, 不, 不, 不“차라리 새로 .. 【인터뷰】 정다운 감독 “영화와 건축, 사람을 향한다는 공통점…우리를 위로하는 예술로 아름다움을 전하려 합니다” 【인터뷰】 정다운 감독 “영화와 건축, 사람을 향한다는 공통점…우리를 위로하는 예술로 아름다움을 전하려 합니다”기자명 조아라 기자 입력 2024.05.03 10:34 정영선 조경사 다룬 영화 ‘땅에 쓰는 시’ 개봉건축과 자연을 연결하는 조경과 조경사의 역할 보여줘‘조경의 시제는 미래’…영화는 미래세대를 향한 일종의 연서 (사진=영화사 진진) 한 인물과 그의 작품세계를 다큐멘터리로 담아내기란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한 인물이 쌓아온 시간성 중에서 당대의 관객에게 무엇을 보여줄 것인지를 고민하고, 작품세계에 담긴 철학을 오롯이 전달하기도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이 작업을 꾸준히 이어오는 다큐멘터리스트가 있다. ‘한국 현대건축의 오늘(2016)’, ‘한국 현대건축의 오늘:집(2017)’, ‘이타미 준의.. 서양근대건축사 산책(5) - 안토니 가우디(Antoni Gaudi ,1852-1926) 서양근대건축사 산책(5) - 안토니 가우디(Antoni Gaudi ,1852-1926): 소위 지속가능한 건축이라는 것기자명 강태웅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조교수 입력 2012.10.16 17:03 근대시기에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었던 건축이론가를 꼽으라 하면 영국의 존 러스킨(John Ruskin, 1819∼1900)과 퓨진(A.W.N.Pugin, 1812∼1852), 프랑스의 비올레 르 딕(Viollet le Duc, 1814∼1879)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고트프리트 젬퍼(Gottfried Semper, 1803∼1879)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워낙 유명했던 이론가들이라서 당시 유럽에서 건축을 한다는 사람치고 이들의 책을 한두 권 읽지 않은 이는 없었을 것이다. 어떤 이론가의 생각에 동의하는가에 따.. 승효상의 보이지 않는 건축, 움직이는 도시 - 내 친구의 서울은 무엇인가 승효상의 보이지 않는 건축, 움직이는 도시내 친구의 서울은 무엇인가 입력 : 2015.04.29 23:12 수정 : 2015.04.29 23:16승효상 | 건축가·이로재 대표 요즘 세계에서 가장 ‘핫’한 도시가 서울? 적어도 내 주변 건축가들 사이에서는 그렇다. 근래 들어 하루가 멀다 하고 내가 아는 외국의 건축가들이 서울을 찾는다. 특별한 목적이 아니면 오기 힘든 동북아 끝에 위치해 있건만 도쿄나 베이징, 홍콩 온 길에 일부러 들렀다고 하니 예삿일이 아니다. 또한 밖에 나가 그곳 건축가들과 만나 나누는 대화의 주제가 서울에 관한 게 대단히 많아졌다. 전시회나 심포지엄을 해외에서 개최해 보면 전례 없이 많은 현지인들이 모여 서울을 논한다. 전과 확연히 다르다. 한류의 영향?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현실에 .. 세계의 건축가 -096. 아서 겐슬러 Millard Arthur Gensler Jr 1. 건축가 아서 겐슬러 1. 개요1965년 아서 겐슬러가 아내 Drue Gensler와 James Follett과 함께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한 글로벌 디자인 및 건축 설계 회사이다. 건축설계 회사 중 세계 최대 규모이다. 2021년에 12억 3,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세계 건축회사 중 가장 많다.2. 역사Art Gensler 는 그의 아내 Drue Gensler 및 동료 James Follett과 함께 1965년에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그들은 원래 기업 인테리어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후 회사는 상업용 사무실 건물, 소매 센터, 공항, 교육 시설, 엔터테인먼트 단지, 계획 및 도시 디자인, 컨설팅, 브랜드 디자인 및 기타 영역을 포함하여 다양한 형태의 건축 및 디자인으로 다각화하.. [수상 그 후⑭]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종암스퀘어’ [수상 그 후⑭]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신진건축사부문 대상 ‘종암스퀘어’기자명 서정필 기자 입력 2023.01.17 15:43 방치된 고가도로 밑, 도시 안 커뮤니티·휴식 공간으로 변신박정환·송상헌 건축사 “지반 정보 부족 등 어려움 있었지만, 의미 큰 작업”건축주 성북구청 “삭막했던 공간이 주민 모여드는 멋진 공간으로 변신해 기뻐” 국내 건축 문화를 이끌 다채로운 건축물들을 선정했던 한국건축문화대상, 해마다 심사위원들의 경탄을 자아내며 시기마다 건축문화를 선도했던 작품들은 주변 환경과 함께 잘 숨 쉬고 있을까? 대한건축사신문은 역대 수상작들을 다시 찾아 그 건축물들의 현재 모습을 살피고 설계를 담당했던 건축사와 건축주의 이야기를 듣는 기획을 마련했다. 열네 번째 작품은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 서양근대건축사 산책(4) - 1900년 전후의 핀란드 민족낭만주의 건축 서양근대건축사 산책(4) - 순정인가, 일탈인가: 1900년 전후의 핀란드 민족낭만주의 건축기자명 김현섭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부교수 입력 2012.09.16 17:10 ▲ 사아리넨+린트그렌+게젤리우스, 뽀흐욜라 보험회사, 헬싱키, 1901년.(ⓒ김현섭) “우리는 스웨덴 사람이 아니고, 러시아인이 될 수도 없다. 우리, 핀란드 사람이 되도록 하자.” 이 모토는 19세기 핀란드의 민족주의 운동을 가장 잘 대변해주는 말이다. 1809년까지 약 7세기 동안 스웨덴의 지배하에 있더니만, 그 후에는 또 러시아의 대공국(大公國)이 되어 1917년에야 비로소 독립한 북유럽의 변방 국가 핀란드. 지금은 세계적인 복지국가로 손꼽히나 100년 전만해도 국가의 주체적 존립 자체가 불투명했고, 따라서 민족의식의 고취는 그들..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 - 지금의 실천으로 내일의 역사를 (2024.05.18.)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 - 지금의 실천으로 내일의 역사를 노무현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추도식의 구호는 "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입니다"로, 노 전 대통령이 소르본 대학교에서 한 연설의 한 구절에서 비롯된 것이다. 추도식에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내 정치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김준우 정의당 대표 등 다양한 정당의 대표들과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