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 - 지금의 실천으로 내일의 역사를
노무현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추도식의 구호는 "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입니다"로,
노 전 대통령이 소르본 대학교에서 한 연설의
한 구절에서 비롯된 것이다.
추도식에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내 정치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김준우 정의당 대표 등 다양한 정당의 대표들과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지사 김동연,
경남도지사 박완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등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인사들과
영국에서 유학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도 잠시 귀국해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노무현재단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총선 당선인 전원이 참석한다"고 전하며,
진보당 윤종오, 정혜경 당선인과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 등
지도부도 함께 한다고 밝혔다.
노무현재단의 주축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할 예정이다.
추도식은 국민의례로 시작해 공식 추도사,
추도식 주제영상 상영, 시민 추도사, 추모 공연, 이사장 감사말 순으로 진행되며,
150인 시민합창단이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부를 예정이다.
이 행사는 노무현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서울 노무현시민센터에서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한국갤럽이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서
노 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잘한 일이 많은 대통령으로 꼽혔다.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는 "20년 전과 현재의 참여정부 평가는 큰 차이를 보인다"며,
노 전 대통령의 유지에 따라 자신이 경험한 참여정부의 일들을 기록한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이 책에는 노 전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청와대의 일상적인 흥미로운 에피소드들도 담겨 있다.
노무현재단은 이번 추도식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의 유지를 기리고,
그가 강조했던 실천적 가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글 출처 - 뉴스필드 2024. 5. 18.)
[ 대통령 묘역 ]
[ 대통령의 집 ]
[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 ]
[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
[ 대통령 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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