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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경이로운 건축물들 14] 오르후스 아이스버그 (The Iceberg In Aarhus) [세계의 경이로운 건축물들 14] 오르후스 아이스버그 (The Iceberg In Aarhus) 덴마크 건축사 ・ 2021. 6. 15. 22:37 오르후스(Aarhus)는 유산균과 요구르트의 나라 덴마크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다. 아이스버그(Iceberg) 주거단지 프로젝트는 총208세대 규모(이 중 30%가 임대주택)로 항구재개발 대상구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건물들의 외관이 마치 빙산(Iceberg)와 흡사하다는 점이서 붙여진 이름이다.​아이스버그 주택단지 전경, 출처: archdaily.com​잎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삼각형으로 잘려진 건물들의 상부부분들과 뾰족하게 돌출된 발코니 형태는 전세대에게 바다 조망권뿐아니라 양호한 일조권을 제공하기 위한 기능적인 의도가 있다.​ 빙산 조각을 연상시키는 뾰족한 ..
<지식카페>‘회색도시’ 주범이지만… 공간의 자유 선사한 ‘회색물질’ ‘회색도시’ 주범이지만… 공간의 자유 선사한 ‘회색물질’문화일보입력 2019-02-20 10:30페터 춤토어의 ‘클라우스 수사를 위한 야외 경당’ 내부. ⓒ김광현■ 김광현의 건축으로 읽는 일상 풍경 - ⑬ 철근 콘크리트 - 유용하지만 미움 받는 20세기 재료1854년 첫 철근콘크리트 주택다양한 구조 가능한 가소성 甲가장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자재성장·효율만 좇다 오명 썼지만이것 없으면 편안한 현재 없어‘무미건조·냉정’ 비판도 있지만‘보편·자유’ 이미지 가진 재료4535t의 이탈리아 ‘판테온 돔’美 텍사스의 ‘킴벨 미술관’ 등콘크리트·빛이 만들어낸 예술 나무나 벽돌로 지어진 건물은 따뜻하게 느껴지고 철골이나 유리로 지어진 건물은 냉정하다고 느낀다. 건축물에서 느끼는 크고 작은 감정은 대부분 그것을 만든 재료..
[지역답사수첩] 사랑과 나눔공원, 김수환(金壽煥) 추기경 생가 [지역답사수첩] 사랑과 나눔공원, 김수환(金壽煥) 추기경 생가기자명 김진섭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라온  입력 2023.05.24 14:22 중앙고속도로 군위IC에서 내려 군위읍을 지나 금성면 방면으로 약 3㎞를 가면 김수환 추기경의 생가가 있는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이 나온다. 사랑과 나눔공원은 한국 가톨릭을 대표하는 인물이자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계승하고자 추기경의 생가를 중심으로 공원을 조성 하였다. (사진=김진섭 건축사) 김수환 추기경의 생애김수환(金壽煥, 1922년 7월 2일 ~ 2009년 2월 16일)은 대한민국의 천주교 성직자이자 사회운동가이다. 한국인 최초로 가톨릭 추기경에 서임되었고 본관은 광산, 세례명은 스테파노이며 아호는 옹기..
아랑 드롱 하늘의 별이 되다(1) - 태양은 가득히(니노 로타) https://story.kakao.com/arakaya/iY8livCvmHa 아라가야님의 스토리글아라가야 님이 함께 듣고 싶어 하는 음악입니다.story.kakao.com
아랑 드롱 하늘의 별이 되다(2) - 태양은 외로워(니노 로타) https://story.kakao.com/arakaya/A70c9wFWlG0 아라가야님의 스토리글아라가야 님이 함께 듣고 싶어 하는 음악입니다.story.kakao.com
아랑 드롱 하늘의 별이 되다(3) - 태양은 가득히(니노 로타) https://story.kakao.com/arakaya/3RBFCEgvLf9 아라가야님의 스토리글아라가야 님이 함께 듣고 싶어 하는 음악입니다.story.kakao.com
[지역답사수첩] 인조가 머물렀던 정자, 달성 하목정(達城 霞鶩亭) [지역답사수첩] 인조가 머물렀던 정자, 달성 하목정(達城 霞鶩亭)기자명 김진섭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라온  입력 2023.05.09 13:52 (사진=김진섭 건축사) 달성 하목정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 건축물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낙포(洛浦) 이종문(李宗文:1566~1638)이 임진왜란이 평정된 후 1604년(선조 37)에 하목정을 짓고 강산의 풍경에 묻혀 만년을 보낸 곳이다. 인조가 머물렀던 정자하목정은 낙동강변의 형제암 석벽 위에 위치해 있다. 지금은 도시화로 그 모습이 보이지 않지만 예전의 모습은 앞으로는 십리 명사(明沙)가 있고 멀리는 가야산과 비슬산이 둘러싸여 있어, 저녁노을이 낀 명사십리에 하늘을 나는 따오기의 모습이 장관을 이뤄 하목정이라는 ..
[수상 그 후㉔] 2022 강원건축문화상 대상 수상작 ‘춘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수상 그 후㉔] 2022 강원건축문화상 대상 수상작 ‘춘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기자명 서정필 기자  입력 2023.07.06 17:22춘천시 우두동 자리 잡은 춘천 시민 건강 지원 시설1층 높이 여러 집이 자연스럽게 모여있는 형상설계한 심재군 건축사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 있는 시설 구상” 해마다 전국 각 지역에서는 그 지역에서 새로 지어진 건축물 중 탁월한 작품을 선정해 건축상을 수여한다. 심사위원들의 경탄을 자아내며 시기마다 건축문화를 선도했던 작품들은 주변 환경과 함께 잘 숨 쉬고 있을까? 대한건축사신문은 역대 수상작들을 다시 찾아 그 건축물들의 현재 모습을 살피고 설계를 담당했던 건축사와 건축주의 이야기를 듣는 기획을 마련했다. 스물네 번째 작품은 2022 강원건축문화상 대상 수상작 ‘춘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