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의 내장산 국립공원內에 자리하고 있는 백암산 자락의 백양사는
1400여년전 백제시대의 천년고찰로 주변의 경관과 애기단풍으로 유명한 곳이다,
백양사는 백제 무왕33년(서기 632년)에 세워졌다고 전해지는 유명사찰로 창건 당시의 이름은 백암사였으며 지금은 백양사로 부르고 있다,
1574년(조선 선조7년) 환양선사가 영천암에서 금강경을 설법하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고 한다. 법회가 3일째 되던날 하얀 양이 내려와 스님의 설법을 들었고, 7일간 계속되는 법회가 긑난 날 밤에 스님의 꿈에 하얀 양이 나타나 '나는 천상에서 죄를 짓고 양으로 변했는데 이제 스님의 설법을 듣고
다시 천국으로 가게 되었다'고 절을 하였다고 한다. 이튿날 영천암 아래에 하얀 양이 죽어 있었으며 그후 절이름을 '백양사'로 고쳤다고 전해져 온다.
(자료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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