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옻칠예술: 겹겹의 시간
경남도립미술관의 특별기획전 《현대옻칠예술: 겹겹의 시간》은 전통 옻칠 공예가 현대미술로 확장되는 과정을 다층적 시간의 층위로 탐구합니다. 창원 다호리 고분군에서 기원전 2세기 유물이 출토된 옻칠 문화의 역사적 뿌리를 배경으로, 성파스님을 대표작가로 8명의 작가가 참여해 옻의 물성·시간성·영적 깊이를 새롭게 해석합니다.네이버+2
전시 배경과 역사적 맥락
경남 창원 다호리는 한국 옻칠문화의 기원을 밝히는 핵심 유적지로, 세형동검·원통형 칠기·칠기배 등 기원전 2세기 유물이 발굴되었습니다. 이 전시는 이러한 고대 전통이 현대 회화·설치로 이어지는 '겹겹의 시간'을 주제로, 옻칠의 느린 건조 과정처럼 층층이 쌓인 작가의 시간과 자연 변화를 작품으로 제시합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옻칠의 '채우고 비우는 순환'을 강조하며, 경남의 전통공예가 현대예술로 재탄생하는 가치를 언급했습니다.뉴스+3
성파스님: 1층 단독 전시 공간
대한불교조계종 종정·통도사 방장 성파스님의 대형 설치와 수중 회화가 1층 1·2전시실을 채웁니다. 대표작 '유동하는'·' 물속의 달'·' 태초에'·' 꿈' 등은 종교적 수행과 예술 창작이 융합된 독창적 세계를 드러내며, 옻의 투명성과 깊이로 무상·공의 철학을 시각화합니다. 수행 속에서 빚어진 작품들은 빛의 굴절과 옻층의 중첩으로 관람자에게 명상적 체험을 제공합니다.MCST+2
2층 현대옻칠예술가 7인
2층 특별전시실과 3전시실에서는 구은경·김미숙·신정은·유남권·이수진·이영실·정직성 작가의 작업이 옻칠의 스펙트럼을 넓힙니다. 정직성은 자개와 옻을 결합한 추상회화로 빛·물질·실재의 교차를 탐구하고, 신정은은 상처와 치유의 신앙적 사유를, 이수진은 삼베 위 옻칠로 실험적 공간을 만듭니다. 유남권의 지태칠 기법 회화는 반복 행위 속 시간성을, 구은경은 '문' 모티프로 현실·비현실 경계를, 김미숙·이영실은 옻의 감각적 변화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공명을 이룹니다.중강+2
전시 구성과 미학적 가치
전체적으로 1층은 성파스님의 영적·설치 중심, 2층은 회화·실험 중심으로 구성되어 옻칠의 다층적 확장을 보여줍니다. '겹겹의 시간'은 옻층 쌓기의 인내와 기다림을 미학으로 승화시켜, 공예에서 벗어난 현대 조형언어의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이는 창원조각비엔날레 프롤로그전의 '겹겹의 시간' 표현과 도시·문화 층위의 공통 테마를 공유하며, 지역 문화유산 연구에 유용합니다.뉴스.knn+3
관람 정보









































2025 싱글채널비디오
경남도립미술관의 2025 싱글채널비디오 전시는 제19회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BIVAF)과 협력한 영상 스크리닝 프로젝트입니다.knjbokji+1
전시 기간 및 운영
전시는 2025년 11월 14일부터 1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1,000원, 군인 700원입니다.MCST+1
참여 작가 및 프로그램
총 16명(팀)의 작가 작품이 순차 상영되며, 수상작 장한원(중국 출신, 베를린 활동)을 비롯해 국제경쟁(그레고르 보지치 등), 한국경쟁(김윤서 등), 비디오아트부산(이성욱 등) 부문 선정작이 포함됩니다. 주제 릴레이 프로그램 '림보 속의 이미지: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는 미구엘 로렌조 페랄타 등 4인의 작품이 소개됩니다.knjbokji+1
배경 및 목적
경남도립미술관은 2022년부터 BIVAF와 협력해 싱글채널비디오 프로젝트를 4회째 개최하며, 국내외 실험적 비디오아트를 통해 동시대 영상예술 흐름을 소개합니다. 관장 박금숙은 이를 통해 현재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미술관 홈페이지(www.gyeongnam.go.kr/gam)에서 확인 가능합니다.페이스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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