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베트남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다낭은
아름다운 해변과 오래된 유적지가 많고
삶의 여유와 느긋한 분위기를 만끽하실 수 있는 곳이다
조용한 하노이와 활기차고 분주한 호치민시 사이의
중간쯤에 위치한 다낭은
매력적인 유적과 그림처럼 아름다운 해변과 훌륭한 자연환경 덕분으로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다
다낭은 오랜 역사를 지닌 곳으로,
주변 곳곳에 지난 역사와 옛 시절을 상기시키는 유적들이 많은데
이곳에서 프랑스풍 건축물과
베트남 전쟁 때 군사 기지였던 곳도 구경할 수 있다
다낭에는 30km에 달하는 해안선이 펼쳐져 있어
수영, 낚시, 수상스키, 일광욕 등을 즐기기에 좋다
미케 해변은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들이 휴식을 즐기기 위해 자주 찾던 곳으로
중국 해변이라 불리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고급 럭셔리 쇼핑의 천국이 되었고
청록색 석호와 바다 사이에 야자수가 늘어서 있는 랑코 비치는
좀 더 느긋한 시간을 만끽하기에 좋은 곳이다
(글출처 : 나무위키)
김해 공항
다낭 공항
용다리 (드래건 브릿지)
드래건 브릿지 는 다낭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강을 가로질러 다낭 국제공항과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드래건 다리를 이용해 미케 해변과 논 누옥 해변에 갈수도 있고
밤에 밝게 조명을 밝힌 드래건 브릿지의 야경은
다낭에서 가장 근사한 경관으로 손꼽힌다
노란 꼬리와 무시무시한 얼굴로
보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 드래건 브릿지는
다낭 중심부에서 한강을 가로질러 뻗어 있다
드래건 다리의 볼거리는 인상적인 건축 양식에 그치지 않고
입에서 불과 물을 내뿜는 대단한 장관도 연출한다
드래건 다리는 2013년에 완공되었는데
1975년에 있었던 다낭의 해방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문을 열었다
드래건 다리는 길이가 총 666m인 6차선 도로로서
베트남에서 힘과 고귀함, 행운을 상징하는 용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사랑의 부두
이름이 참 로맨틱한 곳으로
부두 뿐 아니라 인근 거리에도 하트 조형물들이
길을 따라 쭉 걸려있다.
일부러 찾아갈 정도의 장소는 아니고,
다낭 한시장, 또 그 인근을 둘러보다 잠시 들러보기 좋은 곳이다
해가 지면서 조명이 들어온 용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다낭 현지 젊은이들의 데이트코스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
이곳 사랑의 부두라고 한다
그리고, 주말 밤 9시가 되면
다리 위 용머리에서 불을 뿜고, 물을 뿜는 이벤트가
펼쳐지기도 한다
참 조각 박물관
다낭의 조상은
참족 이라는 말레이시아 해양 민족으로 부터
왔다고 한다
BC 192 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Vietnam 원주민 참족들은
문화와 언어 모두에서 인도의 삶의 방식으로 살았고
참파 문화라고(Champa) 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참파 문화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는 이 박물관은
7 세기에서 15 세기에 걸쳐서
거의 300 개의 테라코타와 석조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의 최초 설립은
1902년 프랑스극동연구원의 문화재국에 의해 제안되었다
저명한 고고학자인 앙리 빠르망띠에는
이 박물관을 만드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이 박물관은
두 프랑스 건축가, M. 드레발과 M. 오클레어에 의해 디자인되었고
이들은 참 족의 전통적인 요소를 사용한
빠르망띠에에 영감을 받아 구도를 잡았다고 한다
박물관을 설립하기 이전에 이 곳은
‘조각정원’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박물관이 세워지기 20년 전부터
참 족의 많은 조각들이 수집되어 있었다 한다
미케 비치
미케 비치는 다낭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로,
고운 백사장과 끝없이 이어진 해변이 아름답게 펼쳐진 곳이다
고요한 바다가 흐르고 산들거리는 바람이 부는 이곳은
수심이 얕아서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이
수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이
미케 비치를 오락 공간으로 활용하여 전 세계적의 이목을 끌었는데,
미군은 차이나 비치라는 별명으로 불렀다
베트남 전쟁이 끝난 후 현지인과 방문객 모두의 사랑을 받게 되며
수많은 최고급 리조트가 이곳에 터를 잡게 되었다
다낭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6.4km 떨어진 미케 비치는
미안 비치와 논 누옥 비치 사이에 있고
다낭 지역은 열대 계절풍 기후 덕분에
1년 내내 바다의 수온이 쾌적하게 유지되고
겨울에도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알란씨호텔
다낭 알란씨호텔은
2022년 7월에 신규 오픈한 5성급 호텔로
다낭 북쪽 바닷가쪽에 위치하고 있다
한시장, 마트 및 주요 관광지는 차로 5-15분 가야하지만
가성비 좋은 호텔로 알려져 있다
3층에 있는 식당은 넓고 단체석이 많아 이용에 편리하고
5층의 수영장은 오전6시부터 저녁9시3까지
오픈하고 있다
다낭
Da Nang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다낭은
한때 북베트남의 사이공이라 불릴 만큼 경제적으로 번창했던 곳이며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기지였다.
19세기경에는 프랑스 식민정부의 중요 항구였고,
현재의 베트남 영역을 갖추기 전, 고대 시기에는 참 족의 근거지였던
역사적인 곳이다.
다낭은 한 강(Song Han)을 두고
동쪽의 선짜 반도와 서쪽의 시가지로 나뉘는데,
송한교가 두 지역을 잇는다.
중심 거리는 동서로 뻗은 흥 브엉(Hong Vuong) 거리이다.
한 시장에서 강을 등지고 서쪽으로 가면 도시 윤곽을 알 수 있다.
흥 브엉 거리 오른쪽으로 극장, 왼쪽으로는 광장이 있고,
그 앞으로 판 쭈찐 거리와 만나는 곳이 다낭의 중심부이다.
북쪽으로 미군 해군 기지가 있었으나 현재는
관광지로 개발하고 있다.
남쪽으로 차이나 비치와 마블 산이 있다.
참 족 유적지를 제외하고 도시 자체는 볼거리가 별로 없어
후에, 호이안 등을 들르거나 하노이, 호찌민 등 기타 도시로 이동하기 위한
여행자들이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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