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기행 –55. 2023 제21기 도민건축대학 - 3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유등의 모든 것' 전시·체험하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 개관

- '연중 유등 관람' 국내 처음 유등 기반 복합문화공간 -

 

 

경남 진주시는 19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등축제 관련 기관장과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유등에 기반한 복합문화공간인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이하 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전시관은 진주를 대표·상징하는 유등을 연중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조규일 시장의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건립됐다.

 

개관식에 앞서 지난 8일 ‘2023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에 맞춰

관람객을 맞기 시작한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는 이미 1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유등도시 진주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등축제의 주 무대인 남강 변을 배경으로 망경로 207 일원에

총 10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전시관은 전체면적 276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하 1층은 전시와 체험 공간, 지상 1층은 사무 공간,

지상 2층은 유등카페 등으로 조성됐다.

 

진주시는 유등전시관 개관을 기념하고 유등공원과 연계해

‘대한민국 유등 1번지 진주’라는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무료 운영이 끝난 후에는 일반 성인 2000원, 청소년과 군인은 1000원, 어린이는 500원의 관람료를 받는다.

6세 이하와 65세 이상은 면제되고 진주시민은 50% 감경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0월과 11월은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글출처 - ⓒ국제신문 www.kookje.co.kr)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전경. /진주시 제공

 

 

 

 

 

 

 

 

 

 

 

 

 

 

 

 

 

 

 

 

 

 

 

[ 진주남강유등전시관 ]

 

- 위 치 진주시 망경로 207

- 대지면적 33,397㎡

- 연 면 적 2,761.89 ㎡

- 규 모 지하 1층, 지상 2층

- 구 조 철근콘크리트, 철골조

- 용 도 문화 및 집회시설

- 설 계 건축사사무소 바탕 이상흠, 황종호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진주를 대표하는 유등을 연중 내내 관라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진주시장의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원더풀 남강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2023년에 건립되었다

소망진산 테마공원 사이에 위치한 기존의 계곡지형을 활용하여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풍경을 만들었다

 

넓은 옥상정원으로 솟아오른 매스와 하늘로 뚫린 중정은 주변건물과 어우러져서

남강 강변에 떠 있는 유등의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

이 공간은 누구나 언제든 쉽게 방문하여 유등을 감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시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전시관 공간구성은 계단전시, 유등전시, 미디어전시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글출처 - <2023년도 제21기 도민건축대학> 건축물답사 자료집)

 

 

 

 

 

 

 

 

 

 

 

 

 

 

 

 

 

 

 

 

 

 

 

 

 

 

 

 

 

 

 

 

 

 

 

 

 

 

 

 

 

 

 

 

 

 

 

 

 

 

 

 

 

 

 

 

 

 

 

 

 

소망진산 유등 테마공원

 

 

소망진산 유등 테마공원 조성공사는

진주시가 2017년부터 추진하여 2022년에 완공되었다

 

소망진산 유등 테마공원이 들어선 지역은

경작지 및 주택, 창고 등으로 활용되던 장기 미집행 공원으로,

공원시설로써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곳이었다.

이에 시는 남강변의 우수한 경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실효 및 도시민의 여가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유등을 주제로 지역성을 부각할 수 있는 체험형 공원으로 조성했다.

 

2017년 10월부터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시작으로 2019년 12월 실시설계,

2020년 1월 공원조성계획 변경과 관련부서 협의를 마무리한 후

2020년 4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151억 원을 투입하여 유등테마길, 유등정원, 잔디마당,

전망주차장,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수목을 식재해 유등과 함께하는

녹색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소망진산 유등공원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18억원을 투입한 승강기 설치공사도 마무리되어 노약자와 보행약자의 불편을 개선하였고,

유등축제 기간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남강과 진주성을 조망할 수 있는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