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9. 담양 명옥헌매
담양 명옥헌원림은
조선 중기 명곡(明谷) 오희도 선생이
자연을 벗 삼아 살던 곳으로
선생의 아들이 선친의 뒤를 이어 이곳에 은둔하면서
자연경관이 좋은 도장곡에 정자를 지어 명옥헌(鳴玉軒)이라 하고,
앞뒤로 네모난 연못을 파서
주변에 적송, 배롱나무 등을 심어 가꾼 정원이다
명옥헌매는 연못 뒷쪽, 정자의 왼편 언덕에
절묘한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다
수령은 약 100여 년생으로 수세가 좋으며
연한 분홍색의 겹꽃을 피운다
명옥헌매는 담양8매 중의 하나이다
2019. 0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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