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매공원
‘노리매(梅)’는 순 우리말인 ‘놀이’와 매화의 합성어라고 한다.
제주도에서 만날 수 있는 꽃들을 이곳에서 마치 종합 선물세트처럼 만날 수 있는데
사실 노리매공원은 공원자체가 매화를 주제로 한 공원이다.
노리매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호수가 이곳을 찾는 관광객을 맞아준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문화시설 옆에는 인공폭포가 시원함을 더해주는데
그곳에도 매화가 꽃을 피워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준다.
인공호수 가운데 한국 고건축을 위해 목수의 길을 걷고 있는 홍완표 대목장이
지은 정자가 자리 잡고 있는데 그곳까지 ‘테우’를 타고 갈 수 있다.
제주도의 고유의 배의 형태인 테우는 열 명까지 탈 수 있는데
줄을 잡아당겨 갈 수 있고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
노리매공원에는 백 여 종의 매화뿐만 아니라,
녹차와 감귤나무, 동백나무와 매화 분재 등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이곳에는 유채꽃을 심어서 바람이 불 때 마다 유채꽃이 일렁여
노랑 바다를 만나는 것 같다.
이곳에는 초가집이 있고 또 안으로 들어가면 기와집이 있는데
곳곳에서 매화꽃이 피어나 봄이 그윽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글출처 : 이병헌 여행전문기자)
제주추사관 및 유배지
제주추사관은 조선후기 대학자이자 예술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삶과 학문 예술세계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0년 5월 건립되었다.
제주추사관의 전신은 1984년 지주지역 예술인들과 제주사 연구자들의 노력으로 건립된
추사유물전 시관이다.
그러나 전시관이 낡은데다, 2007년 10월 추사유배지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되면서
그 격에 걸맞게 재건립되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새롭게 제주추사관을 완공하였다.
제주추사관은 추사기념홀을 비롯해 3개의 전시실과 교육실, 수장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부국문화재단, 추사동호회 등에서 기증해 주신
'예산김정희종가유물일괄', 추사 현판 글씨, 추사 편지 글씨,
추사 지인의 편지 글씨 등을 전시하고 있다.
(글출처 : 다음백과)
위미리 '카페 서연의집'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유명세를 탄 서귀포시 위미리의
제주촬영지(영화 속 서연의 집)가 완전 철거돼 카페로 새단장되었다.
제작사 명필름(대표 심재명)은 29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명필름 문화재단 설립 및 사업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주촬영지 활용 방안을 공개했다.
영화 속 배우 한가인의 집으로 등장한 제주촬영지 '서연의 집'은
영화 전개 흐름의 중심이 되는 동시에 그 자체로도 관심의 대상이 된 공간이다.
제작사측은 서귀포시 위미리 해안가의 절경을 배경으로
올렛길 바로 옆에 친환경적인 모습으로 디자인한 건물을
세트형식으로 설치했다.
원목들이 가로로 겹쳐져 특이한 모양의 기둥을 이뤘고
거실에서 바다까지 탁 트인 넓은 창이 뻗어 있다.
지붕 위 풀밭은 말그대로 압권이다.
영화에 빠진 팬들은 바로 이 집에 매료돼 직접 세트장을 찾기도 했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올초부터 여름까지 위미리는 관광객들로 북적일 정도였다.
그러나 세트장이 가건물로 지어지면서 철거가 불가피해졌다.
8월말 태풍 볼라벤의 내습으로 세트장이 파손되면서 철거시기는 더 앞당겨졌다.
명필름측은 고심끝에 세트장 철거후 영화 속 같은 집으로 건물을 신축하고
2013년 3월부터 '카페 서연의집'의 이름을 단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글출처 : 제주의 소리)
성읍민속마을
중요민속자료 제188호.
제주시 남동쪽 34㎞, 해발 125m의 제주도 중산간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1984년 문화공보부로부터 민속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1423년 현재의 위치로 옮긴 후 1914년까지 군정치소였던 유서깊은 곳이다.
19세기초의 건물을 중심으로 제주도 풍물과 마을모습의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다.
300여 채의 민가를 비롯하여 향교, 정의현청이었던 일관헌(제주도 유형문화재 제7호),
성터, 돌하르방, 연자매 등이 있는데 육지와는 다른
독특한 평면구성과 구조기법을 발견할 수 있다.
천연기념물로 느티나무 및 팽나무(천연기념물 제161호)가 있으며,
특이한 민요와 향토민속주인 오메기술(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3호)이
전해진다.
(글출처 : 다음백과)
성산일출봉의 남서쪽에 있다. 높이 29m.
본래는 섬이었으나, 육계사주로 인해 본토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제주도에 있는 360여 개의 기생화산 중 하나로 지형상 성산일출봉과 비슷하며,
현무암의 화산쇄설물과 화산탄 등이 많이 산재해 있다.
남쪽해안의 기암절벽에는 주상절리, 시스택, 단애 등이 잘 발달되어 있다.
북서쪽 육계사주는 모래의 퇴적층이 상당히 두꺼우며,
육계사주의 좁은 목 일대에 약 0.33㎢ 규모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이곳에 성산해수욕장이라고도 하는 신양해수욕장이 있다.
또한 동쪽 해안 끝에는 현재 등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제주도의 25개 봉수대 중 8기의 봉수대(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호)가 있다.
여러 가지 지형의 관찰이 가능하고 해수욕장이 있어서 주변 일대의 유원지개발이 기대된다. 해안일주도로에서 연결된 군도로가 입구까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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