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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는 이야기 ■/소나무 기행

소나무-13 하동 악양 부부송 ( 2016. 12. )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근처 들판에 있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굽이쳐 내린 산줄기가

이곳에서는 산과 구릉사이에 90만평의 평지를 이룬다.


이 평지의 한가운데 나란히 서 있는 두 그루의 소나무를

금슬좋은 부부로 연상하여 하동 평사리 '부부송'이라고 이름 붙였다

100년생 내외의 건강한 소나무로서

소설 <토지>의 '서희와 길상'나무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