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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경 남 . 부 산

합천 묵와고택 - 2 (2016. 10.)





















합천 묵와고택(默窩古宅)





가야산에서 흘러내린 달윤산 끝자락에 자리한 합천군 화양마을은

파평윤씨의  집성촌이다.

 화양마을의 중심인 묵와고택은 마을에서도 높은 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마을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위치이고 마을의 구심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창 가세가 융성할 때는 600여 평의 터에 모두 여덟 채, 백여 칸의 집이

들어서 있기도 했으나 

 지금은 사랑채와 안채, 행랑채, 문간채, 사당, 헛간 등

40여 칸의 건물이 남아 있다.


  

솟을대문을 들어가면 왼쪽으로 산기슭에 사랑채가 자리잡고 있다.

     마당보다 훨씬 높게 기단을 쌓고 ''자형으로 지었는데,

왼쪽으로 약간 치우쳐서 내루가 앞쪽으로 돌출되어 있다.

 

사랑채의 오른쪽으로 중행랑채가 이어지고 거기에 중문이 있어

안마당으로 들어가도록 되어 있다.

 

안채는 행랑채보다 한단 높은 기단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자형이다.

     안마당 오른쪽에는 창고가 있으며,

안채 왼쪽 뒤 조금 떨어진 곳에는 사당과

600년된 모과나무가 있다.

     (글 자료-문화재청)






































사랑채



























안채























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