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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경 남 . 부 산

거창 소진정과 임청정 (2016. 10. )






















소진정(遡眞亭)임청정(臨淸亭)






거창의 임청정(臨淸亭)과 소진정(遡眞亭)은

양성헌(養性軒) 도희령(都希齡)을 위해 후손인 우천 도재균이  지은 정자로서

1920년에 소진정을 먼저 짓고 4년후인 1924년에 임청정을 지었다고 한다

 도희령은 명종 15(1560)에 문과에 급제해

홍문관 정자 등을 역임한 선비로 남명 선생과 교유가 있었다 한다

   

임청정 옆의 소진정을 지나면

예사롭지 않은 모습으로 비스듬히 누운  소나무가 보이는

포연대(鋪淵臺)가 나온다

     그 소나무 아래에는 사천천(가마소)이 흐르는데

남명 조식 선생이 목욕을 하고 '욕천(浴川)'이라는 시를 썼다는

(鋪淵)이 있다








임청정(臨淸亭)











소진정(遡眞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