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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경 남 . 부 산

양산 통도사 서축암 ( 2014. 03.)

 

 

 

 

 

영축산(1,081m)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품이 넓어서

통도사는 무려 19개의 산내 암자를 거느리고 있다. 

 

서축암은 자장암으로부터 가는 길목 150m정도 되는 길목에 있고
1996년도에 대시주자 수련화보살님과 입적하신 월하 큰스님,
현 감원이신 원행스님에 의해 창건된 신형 암자이다.


서축암은 인법당 형식의 대웅전이 있고

부처님 사리를 봉안한 다보탑이 유명하다.

 

 

 

 

 

 

 

 

 

 

 

 

 

 

 

 

 

 

 

 

 

 

 

 

 

 

 

 

 

 

 

 

 

 

 

 

 

 

 

 

 

 

 

 

 

 

 

 

 

 

 

 

 

 

 

 

 

 

 

 

 

 

 

 

 

 

 

 

 

 

      경남 양산 통도사 일대가 역사문화관광벨트로 조성된다.

 

 

 

양산시는 통도사 일원에 대한 체계적 정비를 통해 역사문화자원 보존은 물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명지대 한국건축문화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해 '역사문화관광벨트'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2017년까지 국비와 도·시비 등 모두 950여억 원을 투입해 명상센터와 교육문화시설, 한옥 숙박촌, 한옥 상가거리 및 체험공간 등 4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한다.

 

 

 

 

 

 

 

명상센터(조감도)는 통도사 경내인 서축암 인근에 한꺼번에 3천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로 건립된다. 모두 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인 이곳은 연꽃과 차 재배를 연계하게 된다.

 

교육문화시설은 국립부산국악원 분원과 소나무연구소를 비롯, 대규모 강의 및 대중집회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위한 시설로 꾸며진다. 또 치유문화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폭력과 자살, 학교폭력 가해자 교육 등 사회적 치유의 장으로 활용된다.

 

한옥 숙박촌에는 한옥 호텔과 한옥 숙박시설을 제대로 갖춰 체험형 및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교통광장에서 일주문에 이르는 지역에는 한옥 상가거리를 조성해 통도차를 비롯한 다양한 차와 약선요리, 산악초, 산야초 등 특색 있는 먹거리촌을 조성한다. 또 이곳에서는 다도와 참선, 예불 등 불교문화체험도 가능하고, 도자기와 농촌체험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통도사 진입도로의 교차로 부근에 연인원 600만 명이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장을 겸비한 교통광장이 들어선다. (글출처 : 부산일보 정태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