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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전 남

담양의 가을( 2013.09.)

 

 

 

 

       담양군(潭陽郡)

 

 

대나무로 유명한곳이며 이 대나무가 죽세공품의 원료로도 쓰인다.

이걸로 외화 획득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외적으로 잘 알려진 관광명소로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죽녹원, 관방제림, 면앙정이나 송강정, 식영정 등의 정자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송강정, 면앙정을 비롯하여 광주 충효동의 환벽당 등

광주호 일대와 담양 남쪽에 걸쳐 있는 유적을 가사문학권이라고

불리우며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통해 알려졌다.

과거 유배를 온 선비들이 경치가 좋은 이 곳들을 터로 잡아

많은 자연을 벗 삼으면서 유배생활, 충절, 물아일체(物我一體)의

삶이 묻어난 문학작품들이 많이 배출되었기 때문이다.

 

광주호 상류의 광주와의 시.군 경계에 이곳에서의 정취를 배울

수 있는 가사문학관이 건립되어 있다.

 

매년 5월 3일부터 7일까지 대나무 축제를 열고 있다.

 

남부에는 무등산국립공원이 있다.

 

 

 

 

 

 

 

 

 

 

 

 

 

 

 

 

 

 

 

 

 

     김덕령 장군 생가터

 

 

생가는 오랜 세월에 흔적 없이 사라졌고, 후손이 개량 한옥을 짓고 살고 있으나

이마저도 허물어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무등산의 정기를 받은 사람은 많지만, 김덕령金德齡 장군(1567-1596)처럼

굵고 짧은 생을 살았으면서도 남도인들의 사랑을 받은 사람은 드물다.

그가 죽은 지 400여년이 지났지만 그를 묘사한 이야기와 설화로 김덕령 장군의 의욕과 충정이

민초들의 가슴에 전달되고 있다.

 

충장공 김덕령 장군이 죽기 전에 읊은 시가 남아있다.

 

 

춘산에 불이나니 못다 핀 꽃 다 불붙는다.

저 뫼 저 불은 끌 물이나 있거니와

이 몸에 연기 없는 불은 끌 물 없어 하노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관방제림

 

 

 

추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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