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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전시회.행사.공연

경주 2013 솔거그림장터 - 1 ( 2013. 09.)

 

 

 

 

      '아트경주2013' 솔거그림장터 성황 폐막

 

 

경북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아트경주2013 : 솔거그림장터'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본전시에는 국내 유명 46개 화랑이 참여해 회화, 조각, 사진, 판화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이 전시·판매됐으며 특히 신라문화의 특수성을 우리것으로 살려낸

'명장5인전'은 세계적으로도 부끄럽지 않다는 평가다.

 

경주실내체육관 2층에서 열린 ‘서라벌의 신화 꿈꾸기 : 신화 15인전’

그리고 한국미술협회 대구·울산 지회와 경북16개 지부가 참가한

영남대표작가 초대전도 아트경주를 더욱 빛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도슨트(Docent)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들이 미술품을

이해하고 즐기는데 도움을 줬다.

 

한편 국내외 미술시장에 진출할 차세대 작가 초대전에서는

김동희, 김윤지 작가가 그랑프리의 영광을 얻었으며 추석명절 준비로 바쁜 가운데

관람객 1만여 명이 찾았으며 작품은 143점, 2억3000여 만원 상당이 판매됐다.

 

지난해에 이어 운영위원장을 맡은 권상능 조선화랑대표는

"올해는 질서가 있고 짜임새가 잘됐다고 본다"며 "추석 밑이라 걱정도 많이 했으나

경주시민들 반응도 좋았고 관심이 높았으며 경주시의 문화마인드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출품한 작가들과 갤러리에서 기부한 500여 만원은 경주시에 기탁할 예정이다.

【경주=뉴시스】김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