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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여 행

영덕 해맞이공원 (2013.08.06.)

 

 

 

 

 

      영덕 해맞이공원

 

 

해맞이공원은 강구항에서 10km 떨어진 해안가 구릉에 위치하고 있다.

대게가 집게발로 여의봉을 감싸고 있는 듯한 창포말 등대는 공원의 랜드마크.

너른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구릉길을 따라 2km 남짓한 산책로와 정원이 있으며,

계절마다 수선화, 부채꽃, 패랭이꽃 등 화려한 꽃이 만개해 둘러보기 좋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매달 보름날 전후 토요일 달빛 기행이 진행된다.

해맞이 공원과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창포분교 등 6.5km를 보름달 아래서 걷는 낭만적인

코스로 소원 풍등 날리기, 보물찾기, 음악회, 야간 장터 등도 열린다.

올해는 4월27일, 5월25일, 6월22일, 7월20일, 8월24일, 10월19일, 11월16일 7회,

저녁 6시부터 진행된다.

(자료 : .(주)여행신문)

 

 

 

 

 

 

 

 

 

 

 

 

 

 

 

 

 

 

 

 

 

 

 

 

 

 

 

 

 

 

 

 

 

해안을 따라 걷는 영덕블루로드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하나로 꼽힌다

 

블루로드는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688km 동해안 종주코스,

해파랑길의 일부다. 흔히 알고 있는 7번 국도 구간이지만 다른 도시보다 자연 속 산책로가

많아 도보여행자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지난 2006년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오르기도 했고,

지난해에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에도 올랐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영덕블루로드는 강구항을 출발하여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까지 4개 코스

50km에 이른다.

푸른 동해바다를 옆에 끼고 풍력발전단지, 대게원조마을, 축산항, 괴시리마을, 어촌체험마을,

해수욕장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명소들을 지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다.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고려 말 '삼은' 중 한 분인 목은 이색의 출생지 '괴시리 마을'과

그가 사랑한 고래불, 신돌석 장군의 생가와 유적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영덕군,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8월 여행 개최

 

 

경북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영덕읍 창포리 일대에서

8월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8월 여행’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바르게살기영덕군협의회(회장 이우형)에서 주관하고

오후 6시부터 영덕야성초등학교 창포분교 운동장에서 한지전등만들기,

바람개비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민속놀이 경기를 시작으로 월월이청청따라하기,

준비체조를 마친 뒤 6시 40분경에 출발한다.

 

풍력발전단지, 해맞이캠핑장, 창포물양장 등에 이르는 6.5km 산행코스를 걷게 되며

여행 도중에는 달빛 속 보물찾기, 추억의 엽서보내기, 달빛작은음악회, 한지전등길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달맞이 여행이 끝나는 창포물양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영덕의 농수특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야간장터와 여행 후의 출출함을 채울 수 있는 먹거리센터가

운영되어 우뭇가사리와 물가자미 막회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파도소리와 함께 추억에 잠길 수 있는 밤바다 라이브 공연과,

소원 담아 풍등 날리기 행사를 마련해 저마다의 소원을 빌어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여행은 여름휴가철 막바지를 맞이해 영덕을 방문한 서울, 대구 등 대도시 걷기

동아리 회원과 야간 달맞이 나이트투어단, 등산동호회 회원 등이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