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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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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건축-018. 봉화 가평리 계서당 - '춘향전' 이몽룡의 생가 18. 봉화 가평리 계서당 - 춘향전 이몽룡의 생가 - “백두산에서 출발한 백두대간의 산줄기가 동해를 벗 삼아 남하하다가 본격적으로 내륙으로 접어드는 곳, 백두대간 전체를 받쳐주는 중요한 요충지점이며 우로는 태백산, 좌로는 소백산이 기둥이 되고 백두대간의 능선 32km와 낙동정맥이..
주거건축-013. 남양주 평내동 궁집 - 공주의 꿈 13. 남양주 평내동 궁집 - 공주의 꿈 - 경춘가도(京春街道) - 서울에서 춘천 가는 이 길은 말만 들어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힘이 있다. 수도권에서 학교나 회사를 다닌 적이 있다면, 따스한 햇살 속에 북한강변을 따라서 가평, 청평으로 소풍 가던 기억 하나 쯤은 간직하고 있으리라! 그 젊은..
안동 병산서원 -1(2004.09) 서애 유성룡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안동에서 서남쪽으로 낙동강 상류가 굽이치는 곳에 화산(花山)을 등지고 자리하고 있다. 유성룡은 도학·글씨·문장·덕행으로 이름을 날렸을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때에도 성곽 수축·화기제작을 비롯하여 군비확충에 힘써 많은 공을 세운 인물..
경주 감은사지 3층석탑(1995.02) 감은사터 넓은 앞뜰에 나란히 서 있는 쌍탑이다. 2단의 기단(基壇)위에 3층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으로, 서로 같은 규모와 양식을 하고 있으며, 옛신라의 1탑 중심에서 삼국통일 직후 쌍탑가람으로 가는 최초의 배치를 보이고 있다. 감은사는 삼국을 통일한 문무왕이 새 나라의 위엄을 세우고, 당시 틈..
달성 태고정 -1 (2005.02) 이 건물은 조선 성종 10년(1479) 박팽년의 손자인 박일산이 세운 별당건축이다. 지금 있는 건물은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불타서 일부만 남았던 것을 광해군 6년(1614)에 다시 지은 것이다. 일명 ‘일시루(一是樓)’라고도 한다. 현재 대청에는 임진왜란 후 치찰사로 온 윤두수의 한시를 ..
안동 봉정사 - 1 (1988.08) 천등산 기슭에 있는 봉정사는 신문왕 2년(682) 의상대사가 지었다고 한다. 부석사를 세운 의상대사가 부석사에서 종이로 봉황새를 만들어 날려 보냈는데, 그 새가 내려앉은 자리에 절을 짓고 봉정사라 이름지었다는 전설이 전하여 온다. 극락전은 원래 대장전이라고 불렀으나 뒤에 이름을..
양산 통도사 - 1 (1997.05.) 통도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히는 큰 절로, 신라 선덕여왕 15년(646)에 자장율사가 세웠다. 대웅전은 원래 석가모니를 모시는 법당을 가리키지만, 이곳 통도사의 대웅전에는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고 건물 뒷면에 금강계단(金剛戒壇)을 설치하여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창경궁(2004.12) 조선시대 궁궐로 태종이 거처하던 수강궁터에 지어진 건물이다. 성종 14년(1483)에 정희왕후, 소혜왕후, 안순왕후를 위해 창경궁을 지었다. 처음 지을 당시의 건물은 명정전·문정전의 정전과 수령전·환경전·경춘전·인양전·통명전 등의 침전 및 양화당·여휘당·사성각이 있었다. 조선시대의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