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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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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죽산리 오층석탑(2005.04) 지금은 주변이 경작지로 변한 봉업사(奉業寺)의 옛터에 위치하고 있는 탑으로, 1단의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은 하나로 짠 두툼한 널돌 위에 올려 완성하였는데, 이 때의 석재가 두툼한 탓인지 전체적으로 둔중한 느낌을 준다. 기단 위의 탑신은 1층 몸돌만 4장으로 이..
양평 지평향교(2005.03)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향교로 1983년 9월 19일 경기도문화재자료 제20호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인 1773년(영조 49)에 뛰어난 유학자들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그 외의 지평 향교에 관한 자세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양평 이항로선생생가(2005.03,2006.04) 이항로 선생 고택은 선생의 아버지 대에 지은 집으로 약 200여 년이 되었으며, 선생이 태어나서 일생을 보낸 곳으로 최익현·홍재학 등 많은 선비들이 선생의 가르침을 받던 곳이다. 이항로는 순종 8년(1808)에 과거에 합격했으나 포기하고 학문과 제자 양성에만 전념하였다. 고종 3년(1866)에 병인양요가 ..
양평 용문사 - 1 (2005.03, 2007.01)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경순왕(927~935재위)이 친히 행차하여 창사 하였다고 한다. 성종 11년(1480) 처안스님이 중수한 뒤 고종 30년(1893) 봉성 대사가 중창하였으나, 순종원년(1907) 의병의 근거지로 사용되자 일본군이 불태웠다. 1982년부터 지..
양평 창대리고가(김정식고가)(2005.03) 낮은 언덕이 뒤에서 감싸고 넓은 들판이 앞에 트여 있는 곳에 동남향으로 자리잡은 옛 집이다. 집의 역사는 자세히 알지 못하나 약 200년 전에 지은 것으로 보인다. ㄱ자형의 안채는 대청마루와 안방이 직각으로 꺾여있는 점이 특이하다. 또 안방·대청·건넌방까지 모두 앞쪽에 툇마루가 있는데, 툇마..
화성 정원채고가(2005.02) 조선 후기에 지은 살림집으로 원래는 행랑채 등 많은 부속건물이 있었던 큰 규모의 집이었으나 현재는 안채·사랑채·문간채만이 남아 있다. 대문에 쓰여진 기록에 의하면 광무 8년(1904)에 지었다고 되어 있으나 안채는 이보다 이른 19세기 후반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구성은 ㄱ자형의 안채..
화성 정용채가옥(2005.02) 나즈막한 동산이 둘러있는 명당 터에 남북으로 길게 자리잡고 있는 큰집이다. 솟을대문에 적힌 기록에는 "고종 24년(1887)에 문을 세웠다"고 적혀 있으나, 안채와 사랑채는 이 문보다 약 50년 전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대문은 정면으로 내지않고 북쪽측면으로 내어 언뜻보면 집이 커보이지 않지만 실..
남한산성(2004.12) 북한산성과 함께 수도 한양을 지키던 조선시대의 산성이다. 신라 문무왕 13년(673)에 한산주에 주장성(일명 일장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현재의 남한산성으로 보인다. 고려시대의 기록은 없으나 조선『세종실록지리지』에 일장산성이라 기록되어 있다. 남한산성이 현재의 모습으로 갖춘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