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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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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 43 창덕궁 만첩홍매 ( 2013. 04.20.) 서울에는 아침부터 봄비가 내렸다 곡우에 비가 내리면 풍년이 든다고 했으니 매화구경에 불편하다고 하늘을 탓할 수만은 없다. 비가 내리지만 창덕궁은 아침부터 많은 인파로 붐비고 만물이 소생하고 약동하는 기운으로 충만하다 창덕궁의 낙선재와 후원으로 갈라지는 지점에서 후원쪽..
매화-42 강를 오죽헌 율곡매 ( 2013. 04.20.) 강릉의 율곡매는 올해 처음으로 대면하는 매화라 벼르고 별러 길을 나섰다. 금요일 오후에 출발하여 창원에서부터 5시간을 운전해서 찾아 갔다. 그러나 이미 꽃이 져버려서 그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천연기념물 제484호로 지정된 강릉 오죽헌 율곡매는 율곡 선생이 어머니 신사..
매화-41 선암사 매화 ( 2013.04.13.) 3월30일에 갔을때도 별로 개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던 선암사 매화들은 2주후, 4월13일에 다시 가도 미동조차 보이지 않고 오히려 몇송이 피었던 꽃조차 벌써 지고 있었다 지난 해의 혹독했던 추위가 선암사 고매들을 동면에서 깨어나지 못하게 만든 것 같다 매우 아쉽고 섭섭하고 염려도 ..
매화-40 백양사 고불매.3 ( 2013.04.13.) 역시 고불매!! 작년보다 꽃송이가 좀 적게 달렸지만 만개한 상태이다 그 특유의 매력적이고 강한 향기는 절 밖 쌍계루까지 흐르고 향기는 감미롭다 못해 달콤할 정도이다 좌측으로 뻗어 담장을 넘어가는 왼편 가지에 새로 부목을 대고 와이어로 고정한 것이 애처러워 보이지만 그 매력적..
매화-39 담양 지실마을 와룡매 ( 2013.04.07.) 담양군 남면 지실마을의 마을회관 근처의 민가에 있는 매화이다. 용이 누워 춤을 추는 듯하여 ‘와룡매’라고 불리며 수령, 80년 정도의 겹홍매이다.
매화-38 담양 지실마을 계당매 ( 2013.04.07.) 담양군 남면 지곡리, 지실마을이라 부르는 계곡 안쪽에 송강 정철 선생의 4남 기암 정홍명 선생이 아버지 송강의 발자취를 따라 지실마을 만수동에 인가를 구입하고 자신의 거처로 삼은 집이 곧 계당(溪堂)이다. 계당 앞에는 이 건축물의 연륜을 말해주듯 수령 300년 이상의 ‘계당매’라 ..
매화-37 담양 독수매 ( 2013.04.07.) 독수정 정자 아래쪽에 전신민 장군 후손들이 사는 집성촌 마을에 독수쌍매가 있다. 사진은 독수쌍매 중 수령 400년 정도의 홍매이다. 독수매를 화폭에 담고 있는 분은 광주에서 활동하시는 유명한 화가 분이다.
매화-36 담양 독수정매 ( 2013.04.07.) 독수정 정자 입구에 있는 수령 150년 정도의 홍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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