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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경 북

안동 정재종택 및 만우정 (2012. 05.)

 

 

 

 퇴계 이황의 학문을 계승한 정재 유치명(1777∼1861)의 종가이다. 증조부인 유관현이 조선 영조 11년(1735)에 세운 이 집은 원래 임동면에 있었으나 임하댐 건설로 1987년 지금 있는 자리에 옮겨 세운 것이다.

 

 

 대문채, 정침, 사당으로 구성되었는데, 정침은 안채와 사랑채를 포함한 건물로 ㅁ자형 평면을 갖추고 있다. 앞쪽에는 사랑채를 구성하고 뒤쪽에는 안채를 두었으나 앞·뒤 공간이 안쪽에서 연결되지 않고 분리되어 있다. 사랑채에서 안채로 들어가려면 건물 오른쪽에 있는 중문을 통해서만 출입할 수 있게 하였다.

 

 

 안채와 사랑채의 구획이 뚜렷하며 비교적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전통 가옥이다.

 

 만우정은 정재 류치명이 학문을 하던 조선 고종22년(1855)에 건립한 정자이고

현판은 대원군의 친필이다.  (자료 : 문화재청)

 

 

 

 

 

 

 

 

 

 

 

만우정

 

 

 

 

 

 

 

 

 

 

 

 

 

 

정재종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