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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자 연

2024 함안 연꽃테마파크 - 17 (2024.07.26.)

 

 

 

 

 

 

 

  [ 함안 연꽃테마파크 ]

 

 

    함안 관광명소인 연꽃테마파크는

경남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 2331 일원의 천연늪지를 활용해 만든

자연친화적 테마공원이다.

 

 지난 2010년부터 3년간에 걸쳐 조성됐다.

 109800에 달하는 이곳에는 홍련과 백련, 수련 등의 연꽃을 비롯해

물양귀비, 물아카시아, 물수세미, 무늬창포, 좀개구리밥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공존한다.

 

  연꽃은 홍련과 백련이 주를 이룬다.

법수면 옥수늪에서 자생하는 토종연꽃인 법수홍련

경주 안압지 연과 유전자가 동일한 신라시대 연이다.

 키가 작고 은은한 연분홍색 꽃잎과 특유의 강한 향기를 품고 있다.

지난 2007년 서울 경복궁의 경회루 연꽃 복원 품종으로 선정돼 서울로,

2016년는 경북 울진의 지역명소인 연호정으로도 보내진 품종이다.

 

  특히 고려시대 연꽃인 아라홍련

2009년 함안 성산산성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연꽃 씨앗이 지난 2010,

700여 년 만에 꽃을 피워냈다.

 꽃잎의 하단은 백색, 중단은 선홍색, 끝은 홍색으로

현대의 연꽃에 비해 길이가 길고 색깔이 엷어 고려시대의 불교 탱화에서 볼 수 있는

연꽃의 형태와 색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또 근대문학의 선구자 가람 이병기 선생이 길렀다고 전해지는

가람 백련이 자생한다.

꽃의 크기가 크고 꽃잎도 넓으며 홍련보다 향이 짙어

연꽃차로도 많이 즐긴다.

 

  연꽃테마파크에는

 30~40분 정도 산책하기 좋은 3길이의 탐방로를 비롯해

드넓은 연꽃장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와

연밭 가운데서 고즈넉한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팔각정이 조성돼 있다.

(출처 - 뉴시스 김기진 기자)

 

 

 

 

 

 

 

 

 

 

함안연꽃테마파크 방문자센터

 

 

연꽃테마파크 방문자센터는

함안공설운동장에서 연꽃테마파크로 이어지는 

아취형 연결다리 앞에 자리잡고 있다

 

현재 연꽃사진 전시실 및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고 있고

역대 수상작 사진전시와 안내 등

연꽃 비개화기에 찾은 관광객에게 상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함안 연꽃테마파크 스마트폰 인증샷 사진 공모전

 

 

  경남 함안군은

'1회 함안 연꽃테마파크 인증샷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연꽃테마파크와

연꽃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8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테마파크 방문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연꽃테마파크의 아름다운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연꽃테마파크 내 입간판으로 세워진 QR코드로 접수하면 된다.

컴퓨터 그래픽 및 합성 작품은 접수가 불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연꽃테마파크 내 현장 부스에 전시하며

방문객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자에 개별 연락하며

방문객 센터 전시 및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함안연꽃테마파크 가시연단지

 

 

 <그대에게 행운을>이라는

아주 아름다운 꽃말을 지닌 가시연꽃은

멸종위기2급 야생식물로서

산림청 보존 위기 식물 1순위에 속하는 식물이다

 

풀 전체가 가시로 덮혀 있어 <가시연꽃>이라고 불리는데

이제는 수질오염으로 우리 주변에서 보기 어려운

희귀종이 되어버렸다

 

2013년에 함안 연꽃테마파크에 조성된 가시연꽃단지는 

생육환경 조건이 무척 까다로운 멸종위기2급 야생식물이지만

순조롭게 뿌리를 내렸고

안정적인 생태 서식지를 마련한 듯 보여왔지만

1년 사이에 단지환경이 크게 달라졌다

 

원래 가시연꽃단지에 있었던 가시연꽃들은 모두 사라졌고

그 중에서 일부만 근처 작은 수로에서 발견되었다

가시연꽃단지의 환경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이라면 다행이겠지만

관리가 어려워 포기한 것이라면

상당히 안타까운 일이고 무척 실망스러운 행정이라

아니할 수 없겠다

 

 

 

 

 

  

 

 

 

아래는 2021년 07월 17일에 촬영한  함안연꽃테마파크 가시연 사진이다

 

 

 

 

 

 

 

가시연은 1년생 초본의 수생식물로

종자로 번식한다.

남부지방에 분포하며 늪이나 연못에서 자란다.

근경은 짧고 수염뿌리가 많이 나온다.

어린 식물의 잎은 작으며 화살 같지만 타원형을 거쳐

점차 큰 잎이 나오기 시작하여 자라면 둥글게 된다.

 

 물위에 뜨는 잎은 지름 20~120cm 정도로

표면에 주름이 지고 윤기가 있으며

뒷면은 흑자색으로 맥이 튀어 나오고 짧은 줄이 있다.

잎의 양면 맥 위에 가시가 돋는다.

 

 7~8월에 개화한다.

가시가 돋은 긴 화경이 자라서 자주색 꽃이 핀다.

열매는 길이 5~7cm 정도의 타원형 또는 구형으로

겉에 가시가 있고 끝에 꽃받침이 뾰족하게 남아 있다.

종자는 거의 둥글며 육질의 종피로 싸이고

과피는 흑색이며 딱딱하고 배유는 백색이다.

 

수련 달리 일년초로 전주에 가시가 있고 자방하위이다.

어항마름과 달리 잎이 갈라지지 않고 가시가 있다.

식용하며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글 출처 : 다음백과)

 

 

 

 

 

작은 수로에서 발견된 가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