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능가사(楞伽寺)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2 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
[건립 경위 및 변천]
용화산 기슭에 낙동강을 바라보며 자리하고 있는 능가사(楞伽寺)는
1900년대 초에 한국 불교 태고종 용주사로 창건되었다.
1973년에 능가사로 개칭되었고,
대한 불교 조계종 제12 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가 되었다.
절의 내력을 적은 '용화산 능가사 사적비'에 따르면,
1984년부터 1986년까지 대웅전(大雄殿)과 관음전(觀音殿)을 증축하였으며,
1995년에 요사채를 준공하였다고 한다.
입구의 석조 약사여래 입상은 1999년에 봉안한 것이다.
경내의 '용화산 능가사 사적비'는 이천복(李千福)이 2013년에 지은 것이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능가사는 대웅전, 관음전, 요사채 등으로 가람을 구성하고 있으며,
입구에는 석조 약사여래 입상이 조성되어 있다.
2016년 4월 현재, 상주 승려는 3명이며, 신도는 500명이다.
신도회는 조직되어 있지 않다.
[관련 문화재]
「함안 능가사 칠성탱(咸安楞伽寺七星幀)」은
2006년 4월 6일에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396호로 지정되었다.
치성광여래를 위시한 칠성여래와 일광보살·월광보살 및 칠원성군과 8권속을
비단 채색 물감으로 그린 불화이다.
상단 중앙에 치성광여래와 협시로 일광보살·월광보살 두 보살을,
협시 보살 측면에는 좌우 각각 4구씩 8권속을 묘사하고 있으며,
주존의 광배 양 측으로는 6여래를 각각 3위씩 나누어 배치하고 있다.
하단에는 칠원성군을 배치한 후에 뒷면을 구름으로 처리하였다.
화기(畫記)는 없으나 조선 후기 불화의 표현 기법을 잘 반영하는
그림으로 평가받고 있다.
(글 출처 : 디지털함안문화대전)
창녕 남지철교(昌寧 南旨鐵橋)
창녕 남지철교는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에 있는
근대식 트러스 구조의 철교이다.
2004년 12월 31일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145호로 지정되었다
이 시설물은 창녕과 함안 사이 낙동강을 가로질러 설치한
근대식 트러스 구조의 철교이다.
이 다리는 철근콘크리트 T형의 트러스교이며,
상부 철골 트러스의 교각부분을 더 높게하여
마치 물결이 치는 듯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
이 시기에 제작한 철교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우수한
다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글 출처 : 디지털함안문화대전)
남지철교는 11931년에 가설공사를 시작해
1933년에 개통한 구마 국도상의 철교로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근대식 트러스 교량이다
8·15광복 이후에는 경상남도 마산과 평안북도 중강진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의 교량으로
1994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차량통행이 금지되었다
그래도 60여 년간 사용한 다리이며,
6·25전쟁 때는 중앙 부분 25m가 폭파되었으며
1953년 복구한 역사가 묻어 있는 다리이다
낙동강의 물은 남지부근에서 남강을 합친 뒤
동쪽으로 유로를 바꾸어 삼랑진부근에서 밀양강을 합치고
다시 남쪽으로 흘러 남해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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