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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자 연

함안박물관 아라홍련 - 10 (2019.07.21.)

















 

[프라임경제] 함안군은 경북 봉화군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안의

 씨앗을 보관하고 연구하는 시설인 '시드볼트'를 방문하고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모은 아라홍련 씨앗을 연도별로 각 20점씩 총 160점을

 시드볼트에 맡겼다

 

아라홍련은 함안성산산성 연못의 주변 장소에서 얻은

 760년 전에 고려시대 연꽃 씨앗에서 2010년 꽃을 피워낸 함안의 연꽃으로,

해마다 씨앗을 정리해 함안박물관 지하의 물을 담아두는 수장고에 보관해 왔다

 

함안군은 아라홍련을 더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근 아라홍련육성관리위원회의 회의를 한 뒤에 아라홍련 씨앗을

 '시드볼트'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시드볼트는 씨앗과 금고를 합친 단어이다

날씨가 변화하고, 자연적인 나쁜 일이 생길 때(자연재해),

핵이 폭발하는 등과 같은 지구의 큰 재앙으로부터 식물유전자원을 오랫동안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이다

땅속에 굴을 파서 만든 지하터널형 야생식물씨앗 저장시설이다

     시드볼트는 국가적 재난 상황이나 멸종위기의 씨앗을 다시 살리는 등

중대하고 급할때에만 씨앗을 꺼낼 수 있다

 

건물 바깥 두께만 60cm 강화콘크리트로 만들어져

 지진과 미사일 공격에도 안전해요. 터널형 구조로 만들어져서 씨앗을 보관할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인 영하 20, 상대습도 40% 이하에서 씨앗 200만점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함안군은 "시트볼트의 아라홍련 씨앗 보관은

700년 세월을 뛰어넘은 아라홍련의 긴 역사성을 미래에 전달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