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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자 연

지리산 바래봉 철쭉축제 ( 2016. 05.14.) - 다음 주는 늦으리!























올해 합천 <황매산 철쭉축제>는

폭풍우로 축제를 망치고 주최 측은 곳곳에

사과의 현수막을 붙였다.

 "강풍으로 철쭉꽃이 많이 낙화했습니다.

황매산을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이해를 부탁합니다"라고.



남원 <바래봉 철쭉축제>는

폭풍우의 피해를 입진 않았지만 5월14일 현재,

이미 철쭉이 만개후에 많이 시들었다

바래봉 삼거리에서 팔랑치까지 이어지는 지리산 최대의 철쭉군락지는

5월 11경에 만개후 40% 이상이 시들었고

바래봉 정상 일부에서만 온전한 철쭉을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주말에 비가 예고되어 있어서

우리나라 철쭉 최대 자생지의 양대산맥인

지리산 바래봉의  올해 철쭉구경은

이번 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이제 봄은

점점 빨리 오고 빨리 끝난다

그래서 아쉽지만 바래봉의 철쭉구경은

다음주면 늦으리!





                                     2016. 0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