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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자 연

부산 다대포 일몰 (2015. 12. 20.)
















다대포해수욕장  '생태탐방로'


    (글 출처 : 부산 뉴시스 하경민 기자)




사업비 22억원이 투입된 생태탐방로는 노을정에서 다대포해변공원 중앙주차장까지

길이 653m, 3~20m 규모의 목재데크로 조성되어있다.

 

이 곳은 장마철이나 만조 시 침수를 고려해 다대포 해변공원의 해수천 산책로와 높이로 맞췄고,

방문객 쉼터와 경관조명을 더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길로 조성했다.

 

생태탐방로가 들어선 장소는 수만 평에 달하는 자연습지와 백사장, 모래톱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일몰을 자랑해 사진작가들의 단골 출사지로 꼽힌다.

 

낙동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역 특성상 재첩, 엽낭게, 조개, 해수식물 등이 풍부해

생태체험학습장 안내소가 2012년 노을정 옆에 들어서면서 부산에서는 유일한 모래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생태탐방로 조성으로 해수욕장 본래의 기능을 잃어가고 있는 다대포해수욕장을

되살리기 위해 2008년부터 8년 동안 3078900만원을 투입한 다대포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이 마무리 된다.

 

이로써 몰운대~다대포 해변공원~다대포해수욕장~생태탐방로~노을마루길~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 등을 잇는 생태관광길이 자연스럽게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