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청군 중산리)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공원에 지정된 지리산은
그 면적의 절반 이상을 경상남도에 두고 있다.
지리산에 잇닿은 5개 시·군 중 3개 군이 경상도 함양·하동·산청인데
산청군이 경상도 부분의 약 40%를 차지한다.
너른 면적도 그렇지만 지리산 최고봉(1915m)이 산청군에 속하고,
천왕봉을 오르는 최단 코스 중산리,
세석고원까지 이어진 거림골, 치밭목을 거치는 코스 등
동부 지리산 곳곳으로 연결된 많은 등산로를 품고 있기도 하다.
지리산국립공원 본소가 있는 것은 물론이다.
중산리(中山里)는 이름 그대로 천왕봉 허리춤에 자리하고 있다.
산중의 산마을이 되어야 마땅하지만 정상까지 오르는 제일 짧은 길인데다
그에 따른 등산객 집중 현상으로 민박과 식당이 밀집된
관광지가 되었다.
목 화
국립공원 지리산 중산리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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