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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건축 갤러리 ■/아시아

26. 오사카에서 부산까지 (2015. 07.30.)









 



 

 


 




오사카 항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大阪)

한반도에서 건너간 도래인들이 제일 먼저 닿은 항구였다.

오사카 항구의 옛 지명은 나니와쓰(難波津)’인데

험난 파도를 헤치고 당도한 항구라는 뜻이다.

주어는 바로 도래인들이었다.

규슈(九州)에서 세토나이카이(瀨戶內海)라는 내해를 거치면 바로

오사카 항에 닿는다.

오사카가 인구 200만 이상의 대도시가 된 것은

2차 세계대전 잿더미 위에 도시를 확장했던 1960년대 이후다.

오사카가 시내 중심으로 급변하는 동안 주변 도시 개발은 상대적으로 더뎠다.

그러다 보니 옛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일본 오사카는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한반도에서 백제인들이 집단으로 이주할 당시 본토로 들어가는 첫 관문 역할을

했으며 광복 이후에도 한국 교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다.

오사카 시 남쪽 히가시스미요시 구에는 백제대교 백제 표지판 백제시계점 등

다양한 백제 관련 지명이 남아 있다. 오사카 시에서 더 남쪽으로 내려가

사카이 시 료난 마을에 가면 백제촌이라는 한자가 새겨진 동종(銅鐘)도 볼 수 있다.

(글 자료 : 오사카·사카이=정위용 기자 viyonz@donga.com)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산항(釜山港, Port of Busan)은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대한민국 최대의 무역항이다.

1876(고종 13) 227일에 근대항으로서는 가장 먼저 개항하였다.

부산항만공사가 운영하며 대한민국에서 무역 규모 및 물동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4년 기준으로 1,867TEU를 처리하여 컨테이너 항만 중 물동량 세계 5위이다.

대한민국 총 해상수출화물의 40%, 컨테이너 화물의 80%, 전국 수산물생산량의 42%

처리하고 있다.

 

부산항은 강화도조약에 의해 1876년 부산포라는 이름으로 개항하여

1906년 처음으로 부두축조공사를 시작하였고 1945년까지 1, 2, 3, 4 부두와

중앙부두를 만들었다.

1974년부터 1982년 사이에 부산항 1, 2 단계 개발사업을 시작해서

자성대 컨테이너 부두 등 4개 전용 부두와 국제 여객 부두 등을 만들었고,

1985년 부터 1991년 사이에 부산항 3 단계 개발사업으로 신선대 컨테이너 부두를 만들었다.

부산항만공사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4 단계 개발사업으로

감만 컨테이너 터미널을 만들었다.

늘어나는 컨테이너 화물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1997년 부터는 부산신항을

만들기 시작해서 2012년 현재 북컨테이너 부두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컨테이너 부두와 서컨테이너 부두 등을 추가로 만들고 있다.

(글 자료 : 위키백과)

 

 

 

 

 

 


 















 

 

 

 

 

 


부산항만공사는 8월 26일 북항재개발지구에 건립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여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은 5층 건물(93000) 1동과

2t급 국제여객선 선석 5, 500t급 선석 8, 10t급 크루즈선 선석 1곳을

갖추고 있으며, 14척의 선박이 한꺼번에 접안할 수 있다.

 

기존 1부두에 있는 국제여객터미널은 37년 만에 문을 닫는다.

(글.사진 자료 :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