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0∼1900년대에 지어진 것으로 안채, 사랑채, 아래채로 구성된 남도 내륙지방의 특성을 많이 갖춘 집이다. 자연이 아름다운 곳에 안채가 자리하고 있고, 맞은편에 사랑채가 배치되어 있다. 안마당 동쪽에 몇 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아랫마당과 아래채가 서향하여 있는데 이곳은 원래 사당이었다고 한다. 안마당의 서쪽에는 최근에 지은 헛간이 있다.
이곳의 안채는 1900년에 지어진 것으로서 남도 내륙지방의 특이한 구성을 보이고 있고, 많은 민속자료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건물이다. 특히, 안채 서쪽에는 중부지방과는 다른 모습으로 추수한 뒤에 벼를 저장하는 시설인 곳간채가 있다. 집 주위에는 감나무가 우거져 있고, 대나무 숲으로 연결되어 있어 분위기를 한껏 돋고 있지만 특별한 정원시설은 없다.(자료-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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