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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여 행

순천 뿌리깊은나무 박물관 - 1 ( 2013.03.)

 

 

 

우리민족 고유의 민속품이 전시된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 박물관이

2011년 11월 21일 개관했다.

 

뿌리깊은 나무박물관은 고 한창기 선생이 살아생전 전 재산을 털어 수집했던

유물을 전시하고 싶다는 뜻을 받들어 유물을 소장하고 있던 (재)뿌리깊은나무에서

순천시에 기탁 박물관을 건립하게 됐다.

고 한창기 선생은 옛 낙안군에 속했던 벌교 지곡 출신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관련된

유물수집과 우리의 것을 지키고 보전하는 것에 평생을 하셨던 분으로 알려져있다.

 

 

낙안면 평촌리에 위치하고 있는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연면적 1,736㎡에

박물관 1동과 한옥 8동으로 건립됐으며 고 한창기 선생이 살아생전 모아둔

6,146점의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다.

 

박물관은 유물전시실과 야외전시 전통한옥으로 나누어지며 유물전시실은

상설전시실(뿌리깊은 나무관)과 기획전시실(샘이깊은 나무관), 세미나실(배움나무관)로,

야외전시실은 석탑 등 석조문화재가 전시되고 있다.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 박물관은 순천문화의거리, 영상미디어센터,

순천기독역사박물관 등과 연계 순천의 문화 기반 시설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낙안읍성, 송광사, 순천만 등과 연계한 지역문화관광자원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 출처 : 전남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