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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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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강에서 갈릴리호수까지 - 4 나일강에서 갈릴리호수까지 - 4 (삼육대학교 교수 성지연수를 다녀와서) 넷 째 날 (8월12일) - 약속의 땅 어제 시내산 등정의 여파로 다리 근육이 뭉쳐서 걷는 것이 불편했다. 아들 녀석이 ‘허약체력’이라고 김 선생을 놀리기에, 나는 애써 괜찮은 척 똑바로 걸어 다니느라 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졌다. ..
나일강에서 갈릴리호수까지 - 3 나일강에서 갈릴리호수까지(3) 세째 날 ( 8월10일 ) - 별이 빛나는 밤에 새벽 1시 반에 기상해서 짐을 꾸려놓고, 2시까지 버스에 탑승을 완료하였다. 숙소에서 멀지않은 시내산 입구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준비해간 랜턴을 켜고 칠흑같이 깜깜한 밤길을 걷기 시작했다. 시내산은 홍해의 위쪽..
나일강에서 갈릴리호수까지 - 2 나일강에서 갈릴리호수까지 - 2 둘째 날 (8월10일) - 태양의 나라, 신의 나라 아침식사를 마치고 7시 반쯤, 기자의 피라미드를 구경하기 위해서 지난 밤 숙소인 피라미드호텔을 출발했다. 창 밖으로 보이는 도시의 컬러는 아이보리와 회색 톤이 섞여 있다. 사막에서 얻은 돌과 벽돌이 주요 ..
나일강에서 갈릴리호수까지 - 1 나일강에서 갈릴리호수까지 - 1 ( 삼육대학교 교수 성지연수를 다녀와서 ) 올해 초 김 선생(아내의 호칭)으로부터 이번 여름에 성지순례를 같이 가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김 선생은 삼육대학교 간호학과에 재직 중인데, 자기학교에서 이집트 및 이스라엘로 교수 성지연수를 계획하고 있는데,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