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안동 상락 김씨 시조의 18대조인 김용추가 조선 현종 15년(1674)에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 집의 이름은 용추공의 5대손인 김영락 선생의 호를 딴 것인데, 삼소는 소산에 살며 깨끗한 행실을 하고 검소한 음식을 먹는다는 의미를 뜻하는 것이다.
앞면 6칸·옆면 5칸의 ㅁ자집으로 안채와 사랑채를 연결하였고 지붕은 따로 꾸몄다.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특히 안대청 건너방에 뒤주를 둔 점과 외양간 위에 부엌에서처럼 다락을 둔 점 등이 주목된다. <자료출처-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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