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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경 북

안동 치암고택(2004.10)

 

1910년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자 이에 격분하여 세상을 떠난 이만현 선생의 집으로 현 소유자는 그의 증손자이다.

안채와 사랑채가 ㅁ자형 평면을 구성한 ㅁ자형 집으로 안채 지붕보다 사랑채 지붕이 더 높은 것이 특징이다. 사랑채의 왼쪽 지붕은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며, 오른쪽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이곳은 안동댐 수몰로 인해 1976년 원촌동에서 지금의 자리로 옮겼으며, 현재는 전통혼례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자료출처-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