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제36회 창원예술사진기획전 - 경계없는 시선
2025년 제36회 창원예술사진기획전 ‘경계없는 시선’은 창원 성산아트홀 4, 5전시실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되는 지역 사진예술의 중심 행사로, 대중과 작가 모두에게 깊은 영감과 예술적 교류를 선사합니다.daum+1
전시의 주제적 성격과 의의
‘경계없는 시선’이라는 주제는 기존 사진예술의 장르적 경계, 특정 피사체에 대한 고정 관념, 혹은 주제와 형식의 가로막힌 벽을 과감히 허물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창원예술사진기획전은 매년 새로운 주제를 통해 작가와 관람객의 시야를 넓혀왔으며, 36회를 맞는 올해에는 일상에서 마주치는 풍경, 인물, 사물, 자연, 사회적 현상 등 모든 피사체를 예술의 흐름 속에서 자유롭게 해석하는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었습니다. 이 전시는 참여 작가들 개개인의 독창적 시선, 다양한 해석을 통해 사진예술의 폭과 깊이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문화적 실험장이기도 합니다.moapic+1
주요 참가자와 작품 구성
이번 행사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창원지부 회원들과 함께, 아카데미 사진아 놀자, 포토99, 날빛따라, 호롱불, 여명, 포토포럼 사담 등 지역 사진동우회 6곳이 합동으로 참가하여 약 1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동우회별로 서로 다른 창작 경향과 개인적 취향이 녹아 있는 작품군이 어우러지며, 신진 작가부터 중진·원로 작가까지 폭넓은 세대의 목소리가 전시에 담깁니다.moapic
동우회별 참여는 단순히 작품을 출품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각자의 창작 경험, 사진철학, 기술적 성취, 역사, 사회 및 도시 공간에 대한 시각을 나누는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기능합니다. 창원예술사진기획전은 지역 사진예술가들이 직접 교류하고 성장하는 발판이 됩니다. 특히 ‘경계없는 시선’이란 주제 아래에서 소재와 형식의 다변화, 시각적 실험, 사회적 메시지에 대한 탐구 등 다양한 창작 동향이 한데 모입니다.moapic
작품 경향 및 예술적 의미
전시작품은 풍경, 인물, 사물, 도시 풍경, 일상에서의 순간미, 자연재해 등 소재가 매우 다양합니다. 피사체의 경계가 흐려진 만큼, 작가들은 자신의 내면적 사유 혹은 사회적 현실, 도시의 시간성과 공간성이 교차하는 장면, 환경 변화와 인간의 상호작용, 개인적 기억 등과 같은 서사를 담아내는 데 집중합니다.
이러한 경향은 단순히 미적으로 아름다운 장면을 담기보다, 창원 지역과 한국 사회 전체를 비추는 깊은 성찰, 사회적 메시지, 개인적 혹은 공동체적 서사까지 아우르는 예술적 접근으로 나타납니다. 동우회별로 주제의 해석이 달라, 어떤 동우회는 자연미와 도시 경관, 또 다른 동우회는 인물의 표정, 삶의 희로애락, 공동체의 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조명합니다.moapic
특히 올해는 디지털 사진작업 비중이 늘어나 사진기술의 발전에 따른 다양한 시각적 실험이 이루어졌습니다. 고해상도 디지털 장비와 드론, 새로운 편집기법, 다중노출·장노출∙광각렌즈∙핸드폰 촬영 등이 혼합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사진예술의 진보적 경향을 보여줍니다.moapic
창작·성장·소통의 장
창원예술사진기획전은 작품 감상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참여한 회원들과 시민들은 사진을 중심으로 한 창작·교류·소통의 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전시기간 중에는 작가와의 만남, 작품 설명회, 동우회별 창작워크숍이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사진의 예술적 감수성을 확장하고 생활 속 예술로 접근할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moapic
작가들에게는 동료들과의 피드백, 새로운 형식에 대한 도전, 자신만의 시선 재정립, 지역사회 속 사진예술의 역할 탐색 등 창작적 성찰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동우회간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고, 지역 사진 문화의 수준을 높이며, 시민들에게도 풍요롭고 깊이 있는 예술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회이기도 합니다.moapic
행사 및 운영 정보
- 기간: 2025년 9월 30일 ~ 10월 6일(7일간)
- 장소: 창원 성산아트홀 4, 5전시실(사진예술 중심 공간)
- 작품: 150여 점(풍경, 인물, 사물, 도시, 자연, 실험사진 등 다변화)
- 참가단체: 창원지부 회원 및 6개 지역 사진동우회(아카데미 사진아 놀자, 포토99, 날빛따라, 호롱불, 여명, 포토포럼 사담)
- 주요 행사: 개막식, 동우회 합동전시 및 설명회, 작가와의 대화, 창작워크숍 등
- 관람: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감상 가능, 학생 및 청년의 예술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 제4 전시실 ]






































[ 제5 전시실 ]











창원예술사진기획전에 참여한 6개 동우회
창원예술사진기획전 ‘경계없는 시선’에 참여한 6개 동우회(아카데미 사진아 놀자, 포토99, 날빛따라, 호롱불, 여명, 포토포럼 사담)의 작품 경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각 동우회는 지역사회와 자신의 창작 경험을 반영하며 독특한 예술적 정체성을 표출하고 있습니다.모아픽
아카데미 사진아 놀자
아카데미 사진아 놀자는 창의적 놀이와 실험정신이 뚜렷한 동우회입니다. 이들은 사진예술의 기본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실험적 시도를 작품에 적극적으로 녹여냅니다. 소재 역시 경직되지 않고, 일상 속 익숙한 풍경, 인물, 사물을 대상으로 새로운 구성을 시도하거나 의외의 각도에서 해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평범한 도시 골목이나 소박한 자연 풍경을 주제로, 그 속에서 관습적 시선을 벗어난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이들의 사진은 복합 노출, 장노출, 신기술 도입 등도 자주 활용됩니다. 작품에서는 사진 본연의 기록성과 예술적 개념, 현실의 은유적 해석 등이 활발하게 교차합니다.모아픽
포토99
포토99는 테크닉과 주제적 깊이의 조화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회원 다수가 오랜 경력의 중진 작가로 구성되어 있어, 전통적 사진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그 안에 세밀한 디테일과 창의적 구성을 부여합니다. 풍경사진에서는 한적하고 고요한 시골 풍경, 도시 변두리의 운치 있는 장소, 계절 변화에 따른 자연의 변화 등을 주요 소재로 삼으며, 인물사진에서는 사람들의 표정 속 감정 변화, 세대와 세대 간의 소통, 인간관계의 복합성을 탐구합니다. 포토99의 특징은 깊은 색감과 명징한 분위기 연출, 그리고 사진적 스토리텔링이 뚜렷하다는 것입니다. 기술적으로도 고화질 촬영과 디지털 보정 기법이 뛰어납니다.모아픽
날빛따라
날빛따라는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일상적 삶의 순간성을 강조하는 예술철학이 돋보입니다. 이들은 단순한 아름다움 이상의 것을 사진에 담고자 하며, 빛과 그림자의 변주, 시간의 흐름, 계절의 감수성을 중시합니다. 주로 자연 풍광, 야생화, 물의 흔적, 나무와 숲, 빛이 연출하는 공간 등을 포착합니다. 사진기술 면에서는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하고 기계적 인위성을 배제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날빛따라의 작품은 시적이고 온화한 감성이 두드러지며, 보는 이로 하여금 삶의 근원적 아름다움과 순간의 소중함을 새롭게 환기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호롱불
호롱불은 지역사회와 공동체성, 그리고 기억의 재해석에 주목하는 동우회입니다. 주로 마을의 오래된 공간, 골목, 전통시장 등 도시의 역사가 스며든 장소, 혹은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기록적 사진을 중심에 둡니다. 그들의 작품은 단순한 기록 사진이 아니라,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 변화하는 도시의 이면, 세대의 기억을 담은 감성적 서사가 묻어 있습니다. 흑백사진 기법을 즐겨 사용하거나, 노출 오버나 언더 등 다양한 조명을 활용해 시간의 흐름과 감정선을 효과적으로 강조합니다. 호롱불은 지역성, 역사성, 공동체의 소중함,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진예술을 추구합니다.모아픽
여명
여명은 일상에서 발견하는 희망과 변화, 사회적 메시지에 관심이 큰 동우회입니다. 그들은 도시의 새벽 풍경, 인간의 내면 변화, 사회적 이슈 등을 감성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조망합니다. 주제적으로는 희망·기다림·시작·변화의 순간, 혹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의 삶, 공동체의 재생, 생명과 환경의 문제 등 광범위하고 깊은 메시지를 사진에 담습니다. 여명의 사진은 대체로 부드럽고 서정적인 색채를 기반으로 하며, 구도와 프레이밍에서 내러티브적 구성을 중시합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화를 시도하는 것도 특징적입니다.
포토포럼 사담
포토포럼 사담은 자유로운 토론과 실험정신, 장르 혼용을 중시하는 동우회입니다. 회원들 각자가 자신만의 개성적 시선을 여러 방식으로 시각화하며, 장르의 한계를 허무는 도전을 거듭합니다. 풍경, 인물, 추상, 다큐멘터리 등 여러 장르가 한 동우회 내에서도 혼합될 수 있으며, 작품 수준의 차별화와 섬세한 실험성이 돋보입니다. 포토포럼 사담의 특징은 한 장면의 여러 시선을 층위적으로 병치하거나, 같은 주제를 다각도로 해석해 시적·사회적 의미를 확장시키는 시도입니다. 예술적 담론을 담거나 실험적 기법(조명, 프리즘, 인화·합성 등)을 사용하여 미학적 극대화를 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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