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최고!] 고성 대흥초등학교
- 기초학력 다지고 소질·적성 기르고 너·나·우리 사랑하고-
대흥초등학교는 1939년 개교해 졸업생 4084명을 배출했다. 전교생 27명의 소규모 학교지만 ‘대흥 3색 교육활동’으로 알찬 학교로 거듭나 2009년 겨울방학부터 학생들의 전·입학이 늘고 있다.
대흥초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경남도교육청 우수학교 선정, 경남도교육청 방과후학교 우수 프로그램 학교 선정,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예술교육 선도학교 지정, 경남도교육청 희망키움학교 지정 등으로 고성군에서뿐만 아니라 경남도에서 좋은 학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다·기·사! 대흥 3색 교육활동= 다·기·사! 3색 교육활동은 1색 다지자! 기초기본학력으로 학력향상교육, 2색 기르자! 나만의 빼어남으로 강점을 살린 소질·적성 계발교육, 3색 사랑하자! 나·너·우리로 올바른 인성함양 교육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대흥어린이를 기르기 위한 교육활동이다.
1색 교육은 전교생 완전학습 도전, 학업성취도평가 연 8회 실시, 학업성취도 평균 점수에 따라 학력상을 시상하는 학력큰별상제도 운영, 수상 실적에 따라 개별 포인트 통장에 포인트를 적립해 가는 수상포인트제 운영, 학력 향상뿐만 아니라 독서 현황, 7대 도전과제 성취 현황 등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대흥배움결과실천알림장을 통한 가정과 연계한 교육활동이다.
2색 교육은 건강, 예능, 재능, 인성, 국제적 능력 부문의 7대 도전과제(줄넘기, 도예, 단소, 19단 암송, 동시 암송, 공인 한자, 펠트 주니어 영어) 및 평가 기준을 설정해 개인별 성취 목표를 다짐하고 도전해 남과의 경쟁이 아니라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소질·적성 계발 교육이다.
3색 교육은 밥상머리 예절교육, 젓가락질 연습 코너 설치 및 대회, 충효테마파크공원 현장 체험학습, 청소년 문화센터의 전문상담선생님의 개별·집단 상담활동, 나의 꿈 발표대회, 나의 장점 발표대회, 친구사랑 사진콘테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이다.
▲방과후학교 우수학교= 경남도교육청 방과후학교 우수 프로그램 학교로 선정된 대흥초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마련해 무료로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소질·적성 계발에 힘쓰고 있다.
강점교육과 7대 도전과제를 연계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다. 교과보충심화반, 본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활용한 영어교과보충심화, 생활영어, 펠트 주니어 영어 자격증반, 한자 자격증반, 도예, 단소 등 매주 교과 관련 17시간, 특기 적성 관련 14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학원에 보내지 않아서 사교육비가 줄어들어 좋고, 강점교육과 7대 도전과제를 연계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영어 자격증, 한자 자격증, 도예 관련 수상실적들로 학생들의 소질이 계발되는 것 같아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한다고 입을 모았다.
▲문화예술교육 선도학교= 2009년 문화예술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대흥초는 방과후 학교 특기 적성 도예부 활동, 경남 초등학생 도예 무료 체험교실, 학부모, 지역민을 위한 평생교육 도예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대흥초 학생들은 도자기를 매주 접하게 돼 창의적이며 개성이 넘치는 도예가의 기본 자질을 갖추게 됐다. 경남 초등학생 도예 무료 체험교실은 경남도내 초등학교에서 30회 866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대흥초등학교가 공교육 차원의 도예 교육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김재성(5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도자기를 배울 수 있게 되어 다른 학교 학생들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할 수 있어 정말 좋다”며 “또한 도예 작품 전시와 자선 장터를 통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가 만든 것을 팔아 좋은 일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희망키움학교 지정= 경남도교육청 희망키움학교로 지정돼 교육복지학교로 교육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학습, 기초안전망 지원, 사회성, 문화·체험, 심리·정서, 지원 영역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교육복지와 학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열악한 교육·문화적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여름·겨울방학 영어학교를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교 스쿨버스 운행은 물론 동창회 후원으로 고성읍과 양화리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고성읍~대흥초 통학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유치원, 1, 2학년 학생들의 보육과 원어민 영어, 3~5학년 학생들의 원어민 영어 체험, 펠트 주니어 영어 자격증 공부, 독서, 문화 체험(영화 감상, 무주 썰매장 현장 체험), 6학년 학생들의 예비 중학교반을 운영해 학생들의 교육 복지와 학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글 출처 : 경남신문)
경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생태환경 미래학교’ 사업은 학교를 중심으로 마을과 지역 주민이 공유할 수 있는 자연놀이터, 마을숲(공원), 미세먼지 저감숲 등 생태환경을 조성해 그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기존의 시설사업들과는 달리 학교에 만들어질 생태환경을 선정하고 설계하는 과정부터 학생, 교직원 등 학교의 구성원이 모든 과정에 참여하고 교육과정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학부모들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될 예정이다.
‘생태환경 미래학교’ 사업은 지난해 도내 5개 학교로 시작됐으며, 학교의 호응이 좋아 2021년 8개 학교, 올해는 10개 학교를 선정하는 등 해마다 규모를 늘렸다.
고성군은 2020년 고성군 대흥초등학교 선정에 이어, 올해 초등학교 1개교(구만초등학교), 고등학교 1개교(철성고등학교)로 총 2개의 학교가 선정됐으며 1개교당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구만초는 나무굴터, 자연오름터를, 철성고는 꽃동산, 자생나무길 조성 등 다양한 생태환경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고성군은 생태 전환 교육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고성교육이 되도록 교육청-지자체 간 협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글 출처 : 경남열린신문(http://www.gnope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