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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경 북

경주 숭혜전 (2019.08.17.)

















경주 숭혜전



신라 최초의 김씨 임금인 13대 미추왕과

 삼국을 통일한 30대 문무왕, 신라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처음에는 월성에 사당을 짓고

경순왕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다.

그 뒤 위패만 모시고 제사를 지내다가 인조 5(1627)

관찰사 김시양이 동천촌에 새로 사당을 지어 위패를 모셨다.

 정조 18(1794)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으며

고종 24(1887)부터 미추왕의 위패를,

그 이듬해에는 문무왕의 위패도 모시게 되었다.

 

고종 때 숭혜전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이곳에는 경순왕 유허비와 석조물들도 함께 전한다.

(글자료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