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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전 남

장성 백양사 - 6 (2019.04.06.)












 

 

 

장성 백양사 백학봉

長城白羊寺白鶴峰

 

 


장성 백양사 백학봉은

장성군 백암산 아래에 위치한 백양사와

백학봉 일대의 암벽 및 식생 경관이 아름다워 2008년에

명승 제38호로 지정되었다.

예로부터 대한 8경의 하나로 꼽혀왔을 만큼 이름난 곳이다.

 

전라북도와 전라남도의 도계를 이루고 있는 백암산은

 내장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는 산으로서,

이 산에서 뻗은 능선이 백학봉까지 이어진다.

장성호 상류의 장성군 북하면에서 국립공원 지역으로 진입하면

 백양사 입구에 다다른다.

대한불교조계종의 제18교구 본사이자 고불총림으로써

 원오국사(圓悟國師, 12151286)와 각진국사(覺眞國師, 12701355)

 고승들이 주석을 맡아온 유래가 깊은 사찰이다.

 

백양사가 위치한 백암산은

 내장산과 함께 단풍으로 특히 유명하다.

천연기념물 제153호인 백양사 비자나무 숲을 비롯하여

 백양사 고불매와 함께 1,500여 종의 다양하고 풍요로운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백학봉의 아름다운 자태는

백양사 대웅전과 쌍계루에서 조망할 수 있다.

(글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