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남사마을 <최씨매>
수령 230년의 늘씬한 <최씨매(梅)>는
최씨고가로 이어지는 남사예담촌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목길 안쪽에 있다
수령 400년을 자랑하던
<최씨매> 원목이 고사한 후 후계목으로 심은
지금의 최씨매는 최근 몇 년동안 수척해진 모습을 보여왔는데
근래에는 많이 원기를 회복한 것 같다
남사마을 <최씨매>는 아직 개화 초기의
싱싱하고 영롱한 모습인데
자세히 살펴보니 옅은 분홍색의 우아한 겹꽃이
인근의 <원정매>와 아주 많이 닮았다
그러고 보니 산천재의 <남명매>와도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2019. 03.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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