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13일 팡파르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시 후원으로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배병길)와 울산시건축가회(회장 윤덕원)가 마련하는
2016 대한민국 건축문화제가 13~1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1~4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점점 커지고 있는
건축가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자 ‘사회적 상상(Social Imagination)’을 주제로
일반전시와 특별전시, 세미나,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제1전시장에서는 세계건축의 흐름 안에서 한국건축의 새로운 도약을 가늠하는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세계 건축계의 올림픽인
‘2017 UIA(Union Internationales des Architectes·국제건축가연맹) 서울세계건축대회 홍보관’이
마련된다.
제2·3전시장에서는 산업도시 울산의 미래를 상상하는 주제기획전
‘울산의 기억, 울산의 미래’와 ‘대한민국건축대전 일반공모전 수상작 및
울산건축상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4전시장에서는 ‘제11회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및 젊은건축가전’ 등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14~17일 4일간 매일 한번씩 울산지역 아름다운 건축물을 둘러보는
‘건축문화투어’가 진행된다.
또 17일 오후 5시 울산문예회관 회의실에서는 국내외 건축가와 시민이 모여
건축과 도시디자인에 관해 토론하는 심포지엄도 마련된다.
한편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는 2005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의 건축문화행사로
2008년부터 서울과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의 지역에서 번갈아 개최,
지역 건축문화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올해는 울산에서 열린다.
< 글출처 : 경상일보 >
제1 전시장
제2·3전시장
제4 전시장
2016 대한민국 건축 문화제
사회적 상상 ; Social Imagination - 이 시대 건축가의 역할과 책임
20세기 이래 대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건축가의 사회적 책임은 이전과 달리 폭넓게 변화하였다.
건축가는 전통적으로 건축주의 요구에 맞추어 그 이익과 재산보호를 위한
업무를 맡아왔었지만, 오늘날 시민사회가 성숙하고, 건축물이 특정 개인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사회 및 도시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건축가의 역할은
공공적인 복리를 우선으로 하여야 하며, 이에 따라 건축가의 책임은
사회적인 것으로 확대되었다.
도시는 건축이 모여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한 건축물은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 마을 사람들에게,
그 도시 사람들 모두의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지어지고 있는 건축물들은 또한 미래의 우리 생활의 모습을 결정하게 된다.
오늘날 건축가는 건축환경 뿐만 아니라 도시 환경까지를 다루게 되었으며,
건조환경은 미래와 연계된 문화적 자산으로서 이를 다루는 건축가는 결국
우리의 미래환경까지도 책임을 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현재와 미래에 대한 사회적 상상력은 매우 중요한 건축가의 덕목 중의 하나이다.
건축가가 단순히 집짓는 기술자이거나 허가대행자가 아니라 문화자산의 창조자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이에 따르는 사회적 책임을 감수하여야 한다.
건축은 문화로서 그 시대의 사회를 반영하며,
건축가는 사회적 상상을 통해 현 시대 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에 대해서도 봉사한다.
건축문화제 주요행사 개요
행사명
2016 대한민국 건축 문화제(2016 KIA Convention & Exhibition)
주제
사회적 상상 ; Social Imagination
전시기간
2016년 10월 13일(목) ~ 2016년 10월 18일(화)
관람시간 : 오전10:00~오후6:00
장소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 ~ 제4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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