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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경 북

경주 석빙고 ( 2016. 08.14.)























경주 석빙고 (慶州 石氷庫)

 


종 목

보물 제66

 



 

 

석빙고는 얼음을 넣어두던 창고로,

이 석빙고는 경주 반월성 안의 북쪽 성루 위에 남북으로 길게 자리하고 있다.

 

남쪽에 마련된 출입구를 들어가면 계단을 통하여 밑으로 내려가게 되어 있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바닥은 경사를 지어 물이 흘러 배수가 될 수 있게 만들었다.

지붕은 반원형이며 3곳에 환기통을 마련하여 바깥 공기와 통하게 하였다.

 

석비와 입구 이맛돌에 의하면,

조선 영조 14(1738) 당시 조명겸이 나무로 된 빙고를 돌로 축조하였다는 것과,

 4년 뒤에 서쪽에서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는 내용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이 때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규모나 기법면에서 뛰어난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글 자료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