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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경 남 . 부 산

밀양 김종직생가 (2016. 07.)





















추원재 (追遠齋)

 


      

조선 전기 문신이자 학자인 김숙자(13891456) 선생이 터를 잡고

그의 아들인 김종직(14311492) 선생이 평생을 보낸 집터이다.

 

김숙자 선생은 12세 때부터 길재에게 글을 배우고 세종 1(1419) 문과에 급제한 뒤

현감 등의 벼슬을 지냈다.

16세기 성리학을 보급하고 사림이 확립한 도통(道統)의 계보에서

길재의 학문을 그의 아들인 김종직으로 하여금 잇게 하였으며,

김종직은 현재 성리학의 거두(巨頭)로 인정받고 있다.

 

이 건물은 여러 차례 전쟁을 겪으면서 파손된 것을

순조 10(1810) 사림들과 그의 후손들이 다시 고쳐 세운 것이다.

(글자료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