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도암서원 (2016. 03.)

도암서원(道巖書院)

 

도암서원은 안동김씨 익원공파 영모당(永慕堂) 김질(金質)선생과

증손 은송당(隱松堂) 김경철(金景哲), 현무재(賢武齋) 김익철(金益哲)를 배향한 서원이다.

광해군 5년(1612) 창건하고 영모당 김선생을 존향해 오다가

헌종 13년(1847)에 은송당과 현무재를 추배하였다.

고종 5년(1868)에 조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881년에 복설하고

2005년 을유 6월 17일자로 고창군 향토문화유산 제7호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2월 14일에 향사한다.

 

도암서원은 공음면 소재지에서 법성 쪽으로 삼거리에 하마비가 있고,

건너편에 홍살문이 있으며, 외삼문, 강당인 영모당, 그 뒤에 정려각과 봉안각이

내삼문인 효충문 좌우로 있고, 내삼문 안에 영모당 김질의 사우인 도암사가 있으며,

도암사 뒤 현충문 안에 영모당의 6대조인 익원공 김사형(金士衡)의

부조묘가 배치되어 있다.

 

영모당에는 김질의 영정이, 익원공 부조묘에는 김사형의 영정이

각각 봉안되어 있다.

(글자료 : 고창향토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