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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전통의 남사마을에는
역사가 깊은 고매들이 집집마다 있다.
그 중에서도 하씨, 정씨, 최씨, 이씨, 박씨 등
마을의 다섯 문중을 대표하는 다섯 그루의 매화나무인
‘오매불망(五梅不忘)’이 유명한데
산청의 이른 봄기운에 모두들 만개하여
남사마을 전체가 매향에 빠져있었다
2015. 03. 21.
남사마을 최씨매
수령 230년의 늘씬한 최씨매가
봄빛에 만개하였다
남사마을 정씨매
수령 100년 내외의 정씨매는
이제 한창 꽃을 피우는 중으로 지난해보다는
개화가 좀 늦은 감이 든다
남사마을 이씨매
이씨매가 있는
이씨 문중의 서재인 남호정사는 항상 문이 잠겨서 있어서
올해도 담장너머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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