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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 와현해수욕장을 지나 예구마을에서
작은 언덕을 넘으면 ‘공곶이’가 나온다.
산 뒤편에 숨겨놓은 듯 자리를 잡아 ‘비밀의 화원’으로 불리는 이곳에는
종려나무와 설유화, 동백나무, 군자란 등 수십종의 식물이 있다.
이곳 공곶이의 대표적인 명물은 수선화이지만
이제 겨우 새순이 올라오는 있는 상태이고
뜻밖에 만난 홍매와 백매 서너 그루가 꽃을 활짝 피웠다.
10년생 내외로 보이는 공곶이 홍매가
구조라의 춘당매와 함께 한반도의 봄을 열고 있다.
2014. 0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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