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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경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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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명례 성모승천 성당 (2020.07.04.)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26호 밀양 명례성당 (密陽 明禮聖堂)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천주교 / 성당 수량/면적 1동(65㎡) 소 재 지 경상남도 밀양시 명례안길 44-3 (하남읍) 명례성당은 1897년 순교자 신석복 마르코(1828~1866년)의 출생지 바로 옆에 서 있는 성당으로 경남지역에서 가장 일찍 설립된 천주교회 본당이다. 신석복은 1828년에 명례리 1209년에 출생한 소금장수였는데 1866년 병인박해 때 김해 가산에서 붙잡혀 대구감영에서 순교했다. 순교할 때 “나를 놓아준다 해도 다시 천주교를 봉행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의 유해는 지금 강 건너 진영 천주교 묘지에 봉안되어 있다. 명례 본당의 초대 주임이었던 강성삼 신부(1866~1903년)는 김대건 신부와 최양업 신부에..
청도 운림(임당리 김씨)고택 - 3 청도 운림고택 (淸道 雲林古宅) 국가민속문화재 제245호 소 재 지 경북 청도군 금천면 임당2길 14 (임당리) 소유자(소유단체) 의성김씨문중 마을 중심부에 위치한 이 가옥은 안채, 중 사랑채, 큰 고방채, 작은 고방채, 큰 사랑채, 사당, 대문채 등 7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남향으로 자리한 대문채를 들어서면 좌측 편에 남향한 큰 사랑채가, 우측으로 별곽(別廓)을 이루어 사당이 위치하고 대문채와 마주 보고 있는 중 사랑채가 안채와 2동의 고방채와 더불어 튼 'ㅁ'자의 몸채를 이루고 서북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가옥배치 및 공간구성의 특징으로는, 몸채의 방향이 지형조건 상 남향을 할 수 있음에도 건축 환경적으로 불리한 서북향을 하고 있는 점, 큰 사랑채가 대문채에서 중 사랑채에 이르는 출입동선을 한눈에 볼..
경주 안강 독락당 - 5 (2019.11.) 경주 안강 독락당 신라 천 년의 고도, 경주에서 포항 쪽으로 빠지는 드넓은 안강널의 화계산과 자옥산이 만나는 계곡자락에는, 조선시대 동방오현 중의 한 분, 회재 이 언적 선생의 옥산서원과 독락당이 있다. 1491년, 근처의 양동마을 서백당에서 태어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대사상..
경주 옥산서원 - 4 (2019.11.09.) 경주 안강 옥산서원 (玉山書院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있는 서원. 2019년 7월 6일, 오늘날까지 한국에서 교육과 사회적 관습 형태로 지속되어온 성리학과 관련된 문화적 전통의 증거이며 성리학 개념이 여건에 맞게 바뀌는 역사적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
경주 운곡서원 (2019.11.09.) 경주 운곡서원 운곡서원은 1784년 경주 강동면 왕신리에 추원사라는 이름으로 건립됐다. 안동 권씨의 시조 권행, 죽림 권산해, 귀봉 권덕린을 향사한다. 경내에는 묘우 경덕사, 강당 정의당과 돈교재, 잠심재가 있다. 또 유연정이 있고, 외삼문 견심문이 조선시대 서원의 형식대로 입구를 지키고 서있다. 1868년 고종의 서원철폐령으로 붕괴되었지만 1903년 다시 지었다. 1976년 중건되어 운곡서원으로 바꾸어 부른다. 권행은 본래 신라의 김씨 성을 가진 선비였다. 고창을 지키고 있던 김행은 929년 견훤이 공격해오자 왕건에 귀의해 견훤을 격파하면서 고려 건국에 공을 세웠다. 왕건은 신라의 신하로 고려왕을 도와 나라의 원수를 갚은 것은 권도라며 태사 벼슬과 함께 권씨 성을 내렸다. 김행은 권행이 되어 안동 권씨..
경주 운곡서원 은행나무 (2019.11.09.) 경주 운곡서원 은행나무 운곡서원은 안동권씨(安東權氏) 시조인 고려 공신 태사(太師) 권행(權幸)과 조선시대 참판 권산해(權山海), 군수 권덕린(權德麟)을 배향하기 위해 1784년(정조 8) 건립됐으며, 운곡서원 뒤쪽의 은행나무 수령은 400년 가량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원과 유연정 사이..
청도 적천사 - 2 (2019.10.26.) 청도 적천사 (碩川寺)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사기(寺記)에 의하면, 664년(문무왕 4) 원효(元曉)가 수도하기 위해 토굴을 지음으로써 창건되었다. 828년(흥덕왕 3) 심지왕사(心地王師)가 중창했으며, 고승 혜철(惠哲)이 수행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고려시..
청도 대적사 (2019.10.26.) 청도 대적사 대적사는 조선 숙종 15년(1689) 성해대사가 건물을 세우고 불상을 모시면서부터 비로소 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조선 중기 이후에 다시 지은 것으로 보이는 극락전은 불교도의 이상향인 극락정토를 표현하고 있는 법당이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