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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경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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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적천사 은행나무 - 1 (2019.10.26.) 청도 적천사 은행나무 (靑道 磧川寺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청도 적천사 은행나무는 나이가 8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25.5m, 둘레 8.7m의 크기로 3m 위치까지 한 줄기이며 그 위부터는 3개의 가지로 나뉘어졌다. 맹아 및 유주가 유난히 발달했는데, 맹아는 새로 난 싹을 말하며, 유주는 가지 사이에 혹 또는 짧고 뭉뚝한 방망이처럼 생긴 가지를 말한다. 유주는 일종의 뿌리가 기형적으로 변한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김천 직지사 (2019.10.13.) 김천 직지사 418년(눌지왕 2) 아도(阿道)가 창건했다고 한다. 직지사라고 한 데는 세 가지 설이 있다. 아도화상이 선산 도리사(桃李寺)를 창건하고 황악산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저쪽에 큰 절이 설 자리가 있다’고 하여 직지사로 불렸다는 설과, 고려 초기에 능여(能如)가 절을 중창할 ..
경주 사마소 (2019. 08. 17. ) 경주사마소 (慶州司馬所) 조선시대 과거시험에 합격한 지방의 선비들에게 유학을 가르치거나 정치를 토론하던 곳이다. 또한 자기수양을 위해 선비들이 찾던 곳으로, 연산군 때에는 백성들에게 곡식을 빌려주었다고 한다. 언제 처음 세웠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
경주 월정교 (2019. 08. 17. ) 천년고도 경주 월정교 대한민국 국토대전 대한건축학회장상 '영예' 신라왕경 복원사업 정비 첫 단추 역사문화건축 최종 수상작 선정 지역 랜드마크 자리매김 '기대' 경북연합일보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7일(화) 경주시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으로 추진중인 월정교(..
경주 첨성대 (2019. 08. 17. ) 경주 첨성대 위엔 정자가 있었다? [국보의 자취-4] "첨성대에 있는 백구정(亭)에서 자주 노닐었다, 상층에 대(臺)의 이름 3자가 크게 남아 있으니, 설총의 친필로 행한 일이다 (遊於白鷗亭而瞻星臺, 上上層有臺名三大字, 親筆焉事.)." 경주 순창 설씨 세헌편(世獻篇·설씨 가문의 업적을 적..
경주 향교 (2019.08.17.) 경주향교는 처음 지어진 시기는 잘 알 수 없으나, 조선 성종 23년 (1492)에 경주부윤 최응현<崔應賢>이 중수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선조 33년(1600)에 부윤 이시발<李時發>이 대성전과 전사청을 중건하고, 선조 37년 (1604)에 부윤 윤성이 동·서무를, 광해군 6년(1614)에..
경주 숭혜전 (2019.08.17.) 경주 숭혜전 신라 최초의 김씨 임금인 13대 미추왕과 삼국을 통일한 30대 문무왕, 신라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처음에는 월성에 사당을 짓고 경순왕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다. 그 뒤 위패만 모시고 제사를 지내다가 인조 5년(1627)에..
경주 기림사 (2019. 08.18.) 기림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 인도의 스님 광유가 세워 임정사라 불렀고, 그 뒤 원효대사가 새롭게 고쳐 지어 기림사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이 절은 천년에 한번 핀다는 한약초 ‘우담바라’가 있었다는 전설이 있기도 한 곳이다. 대적광전은 지혜의 빛으로 세상을 비춘다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