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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실 ■/김광현의 건축으로 읽는 일상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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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의 건축으로 읽는 일상 풍경 - ④ ‘낙수장’ 건축주 카우프만家 20세기 최고 ‘폭포위의 집’… 건축가·건축주 함께 지었다문화일보입력 2018-07-04 11:11 20세기를 연 최고의 주택 ‘낙수장(落水莊, Fallingwater)’. Wikimedia Commons ■ 김광현의 건축으로 읽는 일상 풍경 - ④ ‘낙수장’ 건축주 카우프만家거실 바닥이 폭포 위에 걸친자연과 어우러진 혁신적 구조건축가 라이트가 설계 ‘낙수장’건축주 카우프만이 실제 거주건축가와 소통하며 건물 완성예술 아닌 ‘사는 공간’이 핵심“물소리 시끄러워 떠나”는 낭설오랫동안 살다가 아들이 기증20세기를 연 최고의 주택 ‘낙수장(落水莊)’은 1939년에 에드거 카우프만(Edgar Jonas Kaufmann, 1885∼1955)을 위해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
김광현의 건축으로 읽는 일상 풍경 - ③ 르 코르뷔지에가 ‘카바농’ 지은 까닭 세계 유산 ‘4평 오두막’… 女건축가에 대한 ‘질투’로 탄생했다 문화일보 입력 2018-05-23 10:51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아일린 그레이가 설계한 ‘E. 1027’에 르 코르뷔지에가 그린 벽화 ‘마르탱 곶의 낙서’. 복원된 ‘E. 1027’ 거실에 그린 르 코르뷔지에의 벽화. (출처 = https://www.yellowtrace.com.au/eileen-gray-villa-e-1027/) 완전히 벌거벗은 채 무단으로 ‘E. 1027’의 외벽에 벽화를 그리고 있는 르 코르뷔지에. ■ 김광현의 건축으로 읽는 일상 풍경 - ③ 르 코르뷔지에가 ‘카바농’ 지은 까닭 아일랜드 가구디자이너 그레이 1929년 佛별장 ‘E.1027’ 완성 건축계 화제 뿌리며 유명해져 르 코르뷔지에, 시기심 못 이겨 무단 침입 ..
김광현의 건축으로 읽는 일상 풍경 - ② ‘판스워스 주택’에 막힌 곳은 욕실뿐 풍경 품었지만… ‘유리새장 같은 집’선 옷도 갈아입지 못했다 문화일보 입력 2018-05-02 10:34 미국 일리노이주 폭스강 인근 숲속에 지어진 루트비히 미스 반데어로에의 ‘판스워스 주택’. 건물 벽면이 온통 유리여서 내부가 환히 들여다보인다. @Wikipedia Commons ■ 김광현의 건축으로 읽는 일상 풍경 - ② ‘판스워스 주택’에 막힌 곳은 욕실뿐 철·유리로만 이뤄진 순수 입체 건물 내부엔 기둥 1개도 없어 근대건축의 이정표로 불리지만 침수경계 어겨 6회 침수‘굴욕’ 문학 전공했던 독신女 전문醫 혼자 취향 살릴 주말주택 요구 투명한탓 가구배치·휴식 못해 구경꾼들 피해 블라인드 설치 건축비 7만달러… 교외주택 4배 건축주 - 건축가 간 소송전까지 두 주인 거쳐 이젠 박물관 변신 우리 도시에 ..
김광현의 건축으로 읽는 일상 풍경 - ① 사보아 주택에는 왜 사람이 살지 않는가 건축 거장의 파격… ‘살기 편한 집’과 ‘名作’의 경계를 묻다 문화일보 입력 2018-04-11 프랑스 파리 인근 푸아시에 있는 사보아 주택(Villa Savoye). ‘현대 건축의 거장’으로 알려진 르 코르뷔지에가 설계해 1931년 완공된 주택으로 건축학도들이 답사를 위해 많이 찾는다. ■ 김광현의 건축으로 읽는 일상 풍경 - ① 사보아 주택에는 왜 사람이 살지 않는가 주말주택 의뢰한 사보아 부부 아늑한 분위기와 벽난로 원해 르 코르뷔지에, 건축비 확 올려 완성되니 침실까지 비 새는 집 벽난로 작고 밤엔 분위기 스산 건축주 “못 살겠다…고쳐달라” 수 차례 편지에도 巨匠은 딴청 사보아 가족, 9년 살다 美이주 市가 매입해 역사적 유산 남겨 문화재 된 이후 완벽히 고쳐져 사람은 집을 왜 짓는가? 이 질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