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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경 북

안동 국탄댁 ( 2012. 04.)

 

 

 조선 후기 문신 지촌 김방걸 선생의 후손 김시정 공이 분가하면서 조선 영조 33년(1757)에 지은 집이다.

 

ㅁ자형 평면을 갖추고 있는 집으로 안채는 앞면 4칸·옆면 3칸이며 사랑채는 앞면 4칸·옆면 1칸 규모이다.  안채와 사랑채 모두 비교적 간편한 구조로 지었는데 건물 안쪽을 훌륭하게 처리하였다.

 

원래 임동면 지례동에 있었으나 임하댐 건설로 1988년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다.

 

 

 

 이 건물(建物)은 국탄 김시정(菊灘 金始精)공께서 분가시(分家時)인 1757년에 건립(建立)한 민가주택(民家住宅)이다.

 

임좌병향(壬坐丙向)으로 배치(配置)한 □자형(字形) 와가(瓦家) 홑처마 민도리 집이다. 정침(正寢)은 정면 4간, 측면 3간이며 사랑채는 정면 4간, 측면 1간이다. 정침(正寢)과 사랑채 모두 3량(梁)을 가구(架構)하였고 치목수법(治木手法)이나 마루판의 판벽(板壁) 등은 고식(古式)을 보이며 익사와 못방상부(上部)의 다락 등은 내부공간(內部空間)을 훌륭하게 처리하였다.

 

 당초(當初)는 임동면(臨東面) 지례동(智禮洞)에 위치(位置)하였으나 임하(臨河)댐 수몰(水沒)로 인하여 1988년 안동군(安東郡)에서 이곳으로 이전(移轉) 보수(補修)하였다. (자료: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