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출향작가초대전 2011.12.)

 

제4회 함안출향작가초대전이 (사)한국미술협회함안지부가 주관하고 함안군이 후원해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초대전은 군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출향작가에게는 창작의욕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함안 출신으로 예술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출향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창작 작품을 선보였다.

 

 초대작가 및 작품으로는 일상적인 시각을 뛰어넘는 극렬한 묘사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강경규 작가의 ‘생명의 소리’, 김해미술협회 부지부장을 역임하고 현 김해미술협회 감사를 맡고 있는 박석균 작가의 原始試探, 12회 동서미술상 수상자인 심이성 작가의 ‘무학의 꽃’, 현 환경미술협회 이사 안진수 작가의 ‘아련한 그리움’, (사)한국미술협회 김해지부장을 맡고 있는 윤병성 작가의 ‘비상 그리고 희망’, 현 국립경상대 미술교육학과 교수를 맡고 있는 이갑열 작가의 ‘호모사피엔스의 찬란한 진화’ 가 전시되었다.

 

 또 이선엽 작가의 ‘구성-오브제II’, 이중렬 작가의 ‘나의 고향’, 전은지작가의 ‘2:00pm’, 조재익 작가의 ‘옛길-아라가야 언덕’, 조충래 작가의 ‘Wave 2010-4’, 하판덕 작가의 ‘眞-안식처’, 황무현 작가의 ‘구조’, 황원철 작가의 ‘바람의 궤적’, 황인철 작가의 ‘생명-우주를 향하여’, 황희정 작가의 ‘살풀이’ 등 총 16명의 함안을 대표하는 작가의 대표작품이 출품되었다.

 

 한편, 이하성 지부장은 “고향에 대한 마음을 잊지 않고 애정을 갖고 기꺼이 출품에 응해주신 작가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타향에서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고향 함안의 위상을 드높여주고 있는 출향작가들의 초대전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자료 : 뉴스웨이 김태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