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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경 북

안동 인금리 월오헌 및 심씨댁 (2011.04.)

 

19세기 후반 건물로 뒤편에 산이 있고 앞쪽에 개울물이 흐르는 곳에 있는 집이다. 조선 중기에 이곳으로 온 심명한(1654∼1711) 공의 7대손인 월오헌 심동섭(1846∼1924) 공이 지은 건물이다.

집 구성은 ㄱ자형 안채와 ㄴ자형 사랑채가 전체적으로 튼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실용성이 잘 가미된 조선 후기의 전형적인 양반 가옥이다.

특히 이곳은 항일운동 단체인 신간회의 중앙간사를 지내고 안동 신간회를 조직해서 일어 사용과 창씨 개명에 반대운동을 전개한 심규하(1906∼1976) 공이 항일운동 본부로 사용하였던 곳이다.(자료-문화재청)